연도별 산행기/2016년 산행기

16/5/21 단양 소백산 산행

청라2 2016. 5. 23. 15:21

소백산은 겨울에 하얀 눈을 머리에 이었다고 해서 소백산이다
13년전 겨울에는 기상 상태가 안 조아서 연화봉만 올랐었는데 이번에 천동~비로봉~연화봉~희방사 코스를 타서 이제야 비로소 정상인 비로봉을 밟을 수 있었다
때마침 철쭉이 활짝 피어나고 있어 철쭉산행도 즐길 수 있었는데 담주부터 소백산 철쭉제가 열린다고 한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천동지구(09:50)-천동쉼터(11:15)-삼거리(12:05)-비로봉(12:20, 30분간 식사))-삼거리(13:10)-제1연화봉(13:50)-연화봉(14:30)희방폭포(15:50)-희방주차장(16:00)

* 총 15Km, 6시간 10분 소요






승용차를 이용하여 서울을 출발한지 약 3시간만에 천동지구(다리안국민관광지)에 도착했다

이 지역이 천연동굴이 많아서 약자로 천동이란 말을 쓰는거 같다

입구에서 주차요금 3,000원과 입장료 1,000원을 지불하고 주차장에 승용차를 주차시킨 후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다리안 폭포...

폭포수가 잘 보이지는 않는다






다리안폭포 위의 다리...






다리위에서 내려다 본 다리안폭포...





천동계곡을 따라 소백산으로 들어간다





소백산 천동탐방지원센터...




천동탐방로를 따라 길고도 완만한 오름길 구간을 오른다








천동쉼터...

완만한 구간이 끝나고 쉬어야 할 적당한 곳에 쉼터가 만들어져 있다

이곳 쉼터는 화장실은 있으나 매점은 없다







민백이 대궐터...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되는 곳에 옹달샘이 있어 식수를 보충할 수 있다






가파른 오름 구간...





오름 구간을 올라오니 주목군락지 있다






능선삼거리...

주차장에서부터 두어시간을 올라와 능선 삼거리에 도착했다






능선 삼거리 전망대...






삼거리를 지나 비로봉으로 향한다

이 구간은 강풍구간으로 더운 날씨에도 차가운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한겨울에는 증말 매서운 바람이 몰아칠거 같다






비로봉 등정...

산행시작 2시간 30분만에 해발 1439m로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에 올랐다

정상에는 산님들이 가득해 줄을 서서 인증샷을 겨우 촬영했다






정상에서 본 조망...




연화봉 쪽 반대 방향...





정상 등정의 쾌감을 즐기고 난 후 연화봉으로 향한다





다시 삼거리 도착..






뒤돌아 본 소백산 초지...






제1연화봉으로 가는 중 연화봉을 배경으로...





철쭉 군락지...





뒤돌아 본 철쭉군락지...






제1연화봉 도착...

요기는 자연보호 때문인지 봉우리 정상은 못 올라가게 막아놓았다







제1연화봉을 지나 연화봉으로 가는 능선길...





활짝 핀 철쭉을 보며 눈이 즐거운 산행을 한다





연화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오름구간...





연화봉 100m 아래 삼거리...






연화봉 도착...







연화봉 나무테크에 있는 해맞이 전망대




연화봉에서 본 조망....


비로봉 쪽 조망....




제2연화봉 쪽 조망...




연화봉 아래 철쭉군락지...





연화봉에서 쾌감을 만끽한 후 희방주차장으로 하산...






하산길도 철쭉이 활짝 피어 있어 눈이 호강하는 산행이다






희방깔딱재...






깔딱재를 내려가는 길...

이름처럼 증말 가파른 구간이다






희방사 삼거리...






희방사...

신라시대 선덕여왕 때 창건한 사찰로 이름에 기쁠 희자를 쓰고 있으니 기쁨을 주는 사찰인거 같다






희방폭포...







희방주차장 도착...



희방주차장에서 줄지어 기다리고 있던 택시를 타고 천동지구로 되돌아가(미터요금 48,000원 지불) 오늘의 소백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