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 여행사진 17

24/11/23~24 백령도 여행

섬의 형상이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공중을 날으는 모습처럼 생겼다 하여 백령도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신비의 섬을 두루두루 들러보고 왔다. 백령도에는 약 1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중 민간인은 약 5천명이고 군인 약 5천명(해병대 약 4천명, 육해공 약 1천명)이 상주하고 있다.백령도의 크기는 우리나라에서 15번째로 큰 섬인데 계속 매립을 하고 있어 크기가 점점 확대되어 가는 중이라고 한다. 백령도에는 천연기념물이 3가지가 있다.콩돌해안, 사곶해변, 점박이물범... 백령도에는 4가지가 없다고 한다.신호등이 없고, 대문이 없고, 탈영병이 없고, 귀신(해병대가 많이 상주해서...)이 없다고 한다. 백령도 여행은 3월부터 11월까지이고, 12월부터 2월까지는 날씨 때문에 배가 거의 운항을 하지 않는 시기..

23/07/14~07/16 일본(시즈오카~도쿄) 여행

4년만의 해외여행... 5년만의 일본 여행... 코로나 시대가 끝난 후 첨으로 간 해외여행인데, 엔저시대에 맞추어 제주도 여행 경비와 비슷한 일본 시즈오카~도쿄로 2박3일 여행을 하고 왔다 여행코스 1일차 인천 출발하여 시즈오카 도착 후 호텔 투숙 2일차 시즈오카 미호노 마츠바라, 에스펄 드림 프라자, 슈젠지 온천 족욕 후 도쿄로 이동, 도쿄 신주쿠 구경 후 호텔 투숙 3일차 도쿄도청 전망대, 시즈오카로 이동, 후지카와 휴게소 전망대, 시즈오카 출발 1일차 ▼인천공항 출발 전 한컷... 오랫만의 해외여행이라 살짝 설레이기도 한다 근데 출발전 조그만 사고가 발행하여 비행기 이륙이 무려 1시간이나 지체되었다 일본인 2명이 짐은 부쳐놓고 비행기 탑승을 포기하는 바람에 화물칸에서 해당 짐을 빼내는 작업을 하느라..

22/06/25 하동 여행

여행코스 : 세종수목원-함양-하동 옥종면-청학동 삼성궁 세종수목원 함양 학사루... 학사루에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일화가 있다 함양현감으로 부임한 김종직이 함화루에 올랐다가 누각에 걸린 유자광의 현판을 떼어 버렸다 김종직 입장에서 보면 당시 권력을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던 유자광의 현판은 간신의 현판으로 함화루에 걸릴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던 것 같다 이 소식을 들은 유자광은 김종직에게 원한을 사게 되었고 이 원한을 무오사화에 쏟아부었다 무오사화의 직접적인 원인은 김종직의 조의제문이라는 글이지만 김종직과 유자광의 개인적 원한 또한 끔찍한 피비린내의 단초가 되어버렸다 함양 상림 숲... 옥종면 펜션... 청학동 삼성궁... 회남재 코스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