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16년 산행기

16/5/14 가평 명지산 산행

청라2 2016. 5. 15. 16:41

해발 1267m인 명지산은 경기도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명지산이란 이름 유래는 이 산에 명지폭포가 있어 명지산인데... 
명지폭포는 명주실 한 타래를 모두 풀어도 끝이 바닥에 닿지 않았을 정도로 폭포 아래의 깊이가 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명지산 산행은 해발 200m 지점에서 시작하므로 거의 1000m 고도를 올라야 하는 매우 빡센 산행이지만 빡셈에 비례하는 더욱 높은 산행 쾌감을 즐기는 산행이었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익근리 주차장(09:30)-명지폭포(10:15)-삼거리(10:35)-능선 삼거리(11:55)-지산 정상(12:30)-식사(12:45~13:15)-삼거리(14:15)-명지폭포(14:35)-익근리 주차장(15:30)

*총 12.5Km, 6시간 소요

 

 

 

서울을 출발한 버스는 약 2시간을 달려와 익근리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에서 단체 사진 촬영....

 

 

 

산행하기 조은 아주 쾌청한 날씨 속에 오늘의 길고도 긴 명지산 정기산행을 시작한다

 

 

 

 

시원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익근리 계곡길을 따라 명지산으로 향한다

 

 

 

 

계곡길 저편에 승천사 일주문이 보인다

 

 

 

승천사 일주문...

 

 

 

 

승천사...

승천사는 지은지 얼마 안된 비구니 사찰인데 거대한 불상이 자비스런 모습으로 우뚝 서있다

 

 

 

승천사를 지나며 본격적인 산행로로 접어든다

 

 

 

명지폭포 삼거리...

명지폭포는 등산로 60m 아래쪽에 있는데 하산할 때 들르기로 한다

 

 

 

명지폭포를 지나 완만한 오름길을 오른다

 

 

 

삼거리 도착...

 

 

 

삼거리에서 우측길을 따라 정상으로 향한다

능선길까지는 약 1시간 30분동안 된비알이 이어지는 매우 힘든 코스이다

 

 

 

삼거리에서 약 50분을 오르자 잠시 쉬어가라고 평상이 놓여져 있는데 증말 고마운 평상이 아닐 수 없다

 

 

 

평상에서 기력을 회복한 후 다시 능선길로 오른다

 

 

 

능선이 얼마 안남은 듯 하늘이 보이는데 연두색 녹음과 파란 하늘이 싱그러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드뎌 명지산 정상이 보인다

왼쪽이 명지2봉이고 오른쪽이 명지산 정상이다

 

 

 

능선삼거리 도착...

이제 정상까지 1Km 남았다

 

 

 

능선 삼거리에서부터 정상까지는 된비알을 힘들게 오른 선물을 주는 듯 꽃길능선이 이어진다

 

 

 

이 계단 오름길을 오르면 명지산 정상이다

 

 

 

정상 바로 아래의 표지...

 

 

 

정상 등정...

산행시작 3시간만에 해발 1267m인 명지산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서의 조망...

 

익근리 계곡 쪽 풍경...

 

 

명지 2봉과 명지 3봉 능선....

 

 

 

정상 등정의 쾌감을 즐긴 후 정상 부근에서 회원님들이 준비한 산해진미로 즐거운 간식타임을 가졌다

 

 

 

 

간식타임을 가진 후 명지2봉쪽으로 향한다

하산길은 명지2봉으로 잠시 가다가 삼거리에서 다시 익근리로 내려가는 코스이다

 

 

 

뒤돌아 본 명지산 정상...

 

 

 

삼거리에서 완쪽 계단길로 하산...

 

 

 

이곳 하산길은 매우 가파르다

 

 

 

급경사길을 지나 평탄한 길로 접어드니 푸르른 고비들이 반겨준다

 

 

 

삼거리 도착...

이곳을 떠난지 3시간 40분만에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왔다

 

 

 

명지폭포 삼거리...

 

 

 

명지폭포는 등산로 60m 아래에 있다

 

 

 

명지폭포로 내려가는 길은 60m의 짧은 구간이지만 매우 급경사라 오느내리기가 쉽지 않은 구간이다

 

 

 

급경사길을 내려오니 드뎌 신비스런 명지폭포가 보인다

 

 

 

명지폭포....

명지폭포의 유래처럼 폭포수 아래의 짙고 푸른 물이 가득한 소는 깊이가 얼마나 깊은지 가늠할 수 없다

 

 

 

산행을 마친 후 정갈한 음식솜씨가 일품인 범바위식당으로 이동하여 두부찌개로 늦은 점심을 즐겼다

 

 

 

이러케 해서 오늘의 명지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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