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8 양평 추읍산 산행

한파주의보가 내린 오늘은 마눌님과 함께 양평 추읍산에 올랐다

추읍산은 용문산을 읍하고 있는 형상이라 해서 추읍산이라 부른다

또한 맑은 날 정상에서는 7개의 읍이 보인다 해서 칠읍산이라고도 불리우는 산이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두레마을 –추읍산정상 왕복코스 (약 4.6Km, 3시간 소요)

 

 

 

 

 

중앙선 원덕역에서 본 추읍산

추읍산은 해발 583m로 높지 않은 산이나 정상 턱밑에서 정상까지는 완전 급경사길을 올라야 한다

 

 

 

 

 

산행 기점인 두레마을 입구

원덕역에서 두레마을 입구까지는 약 1.4Km의 포장도로인데 난 두레마을 입구에 차를 주차해놓고 여기서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잠수교라 부르는 다리를 지나자마자 왼쪽으로 가면 추읍산으로 오르는 등산로이다

 

 

 

 

 

흑천

강바닥의 돌이 검은 돌이 많다 해서 흑천인데 한파주의보가 내린 오늘은 완전 꽁꽁 얼어붙었다

 

 

 

 

 

 

두레마을 입구에서 추읍산까지 1.45Km라고 표시되었지만 산행거리는 훨씬 길어보인다

나중에 인터넷을 찾아보니 실제 산행거리는 2.3Km라고 나온다

 

 

 

 

 

등산로를 오르면서....

 

 

 

 

 

전망대에서....

정상이 멀지 않은 지점에 있는 전망대에 서니 정상보다 양평읍이 잘 조망된다

멀리 양평대교가 보이고 양평대교 오른쪽 고층건물은 38층 추상복합아파트인 ‘양평 현대성우오스타 코아루’이고...

흑천변 고층 건물은 양평 대명리조트이다

 

 

 

 

용문산도 잘 보이고....

 

 

저 멀리 보이는 산은 운길산쪽인가 보다

 

 

 

 

 

여기서부터 정상까지는 완전 급경사의 오름길...

 

 

 

 

 

 

드뎌 저기가 추읍산 정상...

 

 

 

 

해발 583m인 추읍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촬영....

근데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한 고도는 603m인데 어떤게 맞는걸까...

 

 

 

 

 

정상에서 조망한 사진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정상에서 보인다는 7개 읍 중의 하나일터....

 

 

남한강 저 멀리가 곤지암쪽이겠지.....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와 하산을 완료한 후 흑천에서.....

 

 

 

이러케 해서 113개째의 산인 추읍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