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항산을 세번째 올랐다
첫번째 덕항산 산행도 우중/오리무중 산행이었는데 이번에도 산행 내내 비를 맞으며 우중산행을 즐겼다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덕항산의 유래는...
옛날 삼척 사람들이 이 산을 넘어오면 화전을 할수 있는 평평한 땅이 많아 덕을 봤다고 해서 덕메기산이라 하였으나 한자로 표기하면서 덕항산으로 되었다고 한다
환선봉은...
선녀가 환생하였다 하여 환선굴이고 환선굴이 있는 산의 봉우리라서 환선봉이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외나무골교(10:34)-구부시령(11:10)-덕항산(11:36)-환선봉(12:18)-자암재(12:56)-천연동굴(13:44)-환선굴(14:18)-주차장(15:22)
* 총 11.4Km, 4시간 48분 소요(식사시간 포함)
* 산행시 기온 : 산 정상은 8도 내외, 산 아래는 13도 내외, 우중이라 다소 추움
* 산행구간별 특징
- 해발 700m인 산행들머리에서 구부시령까지는 완만한 오름길
- 구부시령~자암재 구간은 백두대간 능선길로 몇번의 업다운을 반복하는 평탄한 구간
- 자암재~골말 구간은 급경사 내리막길로 상당히 힘든 구간이지만 2전망대 1전망대 천연동굴, 천연동굴 전망대가 있어 수려한 경관을 볼수 있는 구간
▼산행들머리인 외나무골교...
죽전을 출발한 버스는 약 3시간을 달려와 산행들머리인 외나무골교에 도착했다
대부분의 등산지도에는 산행들머리가 하사미교로 표기되어 있는데 하사미교는 이곳에서 조금 떨어져 있으므로 하사미교를 산행들머리로 잡으면 산행 시작부터 낭패를 볼 수 있다
▼외나무골교를 지나면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요기서 우틀...
▼예수원을 통과한다
▼예수원을 지나면서 제대로의 등산로가 시작되며, 구부시령까지는 완만한 오름길이다
▼산철쭉이 곳곳에 화려하게 피어있다
▼구부시령 도착...
▼구부시령을 지나 덕항산 정상으로 진행...
▼요기에 또 구부시령이란 이정표가 있지만...
이곳은 구미사봉인거 같다
▼댓재 12.5Km 이정표에서 좌틀....
요기서 좌틀하여 12.5km를 가면 두타산 산행들머리인 댓재가 있다는 이정표이다
▼덕항산 정상으로 진행...
▼덕항산 정상 등정...
▼환선봉으로 진행...
▼갈림길....
요기서 골말로 가는 팀과 환선봉으로 가는 팀으로 갈라져 진행한다
▼환선봉으로 진행....
우측은 낭떠러지인데 완전 곰탕/오리무중 산행이라 풍광은 전혀 볼 수가 없다
▼환선봉 등정...
▼자암재로 진행...
▼자암재 도착...
이 곳의 바위 색깔이 자색이라서 자암재이다
▼환선굴 방향으로 진행...
어마무시한 초강력 급경사 내리막길을 조심 또 조심하며 천천히 내려간다
▼제2전망대...
조망은 완전 제로...
▼제1전망대는 표지만 보고 지난다
▼천연동굴로 오르는 철제 계단길...
▼천연동굴...
▼요기서 전망대를 보러 간다
▼다행스럽게 풍광이 살짝 보인다
▼전망대를 보고 와서 천연동굴을 통과하여 환선굴로 향한다
▼천연동굴을 올라와서 뒤돌아 본 풍광...
▼급경사 너덜길...
아주 천천히 조심 조심하며 내려간다
▼철제 안전시설...
이 시설이 보이면 위험구간은 다 내려왔다는 얘기...
▼삼거리...
요기서 좌틀하여 환선굴 입구로 향한다
▼모노레일 상부 탑승장...
▼환선굴 입구...
▼환선굴을 조금 내려온 곳에 있는 선녀폭포...
▼땡겨 본 선녀폭포...
▼골말로 진행...
▼모노레일 하부 탑승장...
▼탑승장에서 본 풍광...
▼골말...
골말이란 골짜기 마을의 줄임말이다
▼골말에서 본 풍광...
골말에서 본 촛대바위...
▼주차장으로 진행...
▼매표소...
▼대이리 군립공원 주차장 도착...
이러케 해서 세번째 덕항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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