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락산을 두번째 올랐다
도락산(해발 964m)은 월악산국립공원과 소백산국립공원에 인접해 있으며...
서쪽으로 상선암·중선암·하선암과 북쪽으로 사인암이 인접해 있어 단양팔경 관광을 겸한 산행지로 제격이며 주변경관이 좋고 암벽을 오르내리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산이다
도락산이란 이름은 '깨달음을 얻는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뒤따라야 한다'는 뜻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주차장(10:43)-제봉(12:00)-신선봉(12:44)-정상(12:56, 약 60분간 식사)-채운봉(14:20)-검봉(14:43)-주차장(15:48)
* 총 6.5Km, 5시간 5분 소요
* 산행 시 기온 : 산 아래는 18도 내외, 산 정상은 12도 내외
* 산행 코스 난이도
경사가 심하고 암릉코스와 업다운이 많은 코스로, 산행거리는 길지 않지만 시간이 마니 소요되는 코스이다
▼상선암 주차장...
동천역을 출발한 후 2시간 30분을 달려와 산행들머리이자 날머리인 상선암 주차장에 도착했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상가 지역을 지나며 도락산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삼거리
요기서 왼쪽으로 올랐다가 오른쪽으로 내려온다
▼상선암 통과...
▼요 계단을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빡센 산행을 시작한다
▼철계단 코스가 시작된다
▼올라야할 정상부가 보인다
두번째 봉우리가 정상부이다
▼등로 우측에 보이는 채운봉~검봉 능선...
▼채운봉~검봉 능선을 배경으로...
▼명품 소나무...
도락산에는 이런 명품 소나무가 계속 나타나 모두를 즐겁게 해주니 도락산의 큰 매력이다
▼1.3Km 올라온 지점...
▼상가자역과 상선암이 조망된다
▼땡겨 본 상가지역과 상선암...
▼계속 나타나는 암릉코스...
▼제봉 등정...
▼제봉을 지나 도락산 정상으로 향한다
▼내려가고 올라가고의 반복...
이런 업다운 코스가 반복되는 코스를 빨래판 코스라고도 부른다
▼계속 나타나는 포토존...
도락산 산행에서는 서있는 그자리가 포토존일 정도로 풍광이 좋다
▼진달래 능선...
고도가 높으니 만큼 요기는 이제사 진달래가 한창이다
▼채운봉을 배경으로...
▼신선봉으로 진행...
▼등로 우측에 보이는 채운봉~검봉 능선...
▼고인돌 바위인가....
▼저 멀리 보이는 신선봉...
▼땡겨 본 신선봉...
▼도락산 삼거리...
요기서 정상을 등정한 후, 요기로 되돌아온다
▼신선봉으로 오르는 계단 코스...
▼대슬랩도 보이고...
▼요기도 진달래 능선...
▼신선봉 등정...
커다란 마당바위가 있는 요기가 신선봉이다
신선봉에 서니 도락산 정상이 코앞에 있고 전망이 넘 조아 증말 신선이 된거 같은 기분을 만끽한다
▼신선봉의 우물....
신선봉 암반 위에는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는 신기한 바위연못이 있다
이 연못은 숫처녀가 물을 퍼내면 금방 소나기가 솓아져 다시 물을 채운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는 연못이다
▼신선봉에서의 조망...
▼신선봉에서 채운봉을 배경으로...
▼신선봉에서 본 도락산 정상...
▼신선봉을 지나 정상으로 가는 중에 포토존에서...
▼내궁기 삼거리를 지나고...
▼저기가 도락산 정상...
▼도락산 정상 등정...
산행 시작 2시간 10분만에 도락산 정상에 올랐다
▼정상 부근에서 식사...
▼정상 등정의 쾌감을 즐긴 후 하산...
▼하산 중 머찐 풍광 감상...
▼도락산 삼거리...
요기서 채운봉 쪽으로 진행한다
▼가야 할 채운봉~검봉...
▼머찐 풍광은 계속 나타나 눈을 호강시켜 준다
▼업다운 코스 진행...
▼요 봉우리가 채운봉...
▼뒤돌아 본 채운봉...
▼채운봉을 배경으로...
▼황장산 조망...
▼땡겨 본 황장산 쪽 조망...
▼채운봉 표지...
채운봉을 내려온 지 한참인데 요기에 채운봉 표지가 있다
▼검봉으로 진행...
▼주차장 쪽으로 하산...
검봉은 어딘지도 모른 채 그냥 지나치며 하산한다
▼머찐 풍광 감상...
▼하산길에 만난 명품 소나무...
▼기묘한 바위...
▼주차장으로 계속 진행...
▼뒤돌아 본 도락산...
▼선암가든...
산행을 마친 후 요기서 뒤푸리 겸 점심을 즐긴다
▼사인암...
귀경길에 사인암을 들러 머찐 풍광을 감상한다
대강면 사인암리에 위치한 사인암은 높이 70m의 기암절벽으로 선암계곡의 상선암.중선암,하선암과 함께 단양군 동남쪽에 있는 단양팔경 중 하나이다
사인암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고려 때 유학자인 우탁(禹倬) 선생의 행적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당시 우탁은 임금을 보필하는 직책인 정 4품 ''사인(舍人)''이라는 벼슬을 지냈고 이후 그의 고향인 단양 땅으로 낙향하여 이곳에 머물며 후학을 가르쳤다
이런 연유로 인해 조선 성종 때 단양 군수가 우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이 바위를 사인암이라 지었다고 전해진다
이러케 해서 두번째 도락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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