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을 두번째 올랐다
해발 1,353m인 두타산은...
골 때리는 산이 아니고...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 수행을 닦는다는 뜻을 가진 산이다
두타(頭陀)는 산스크리트어 ‘Dhuta’에서 유래되었는데, 그 뜻은 ‘버리다, 비우다, 씻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최근 개방된 코스인 베틀바위는 완전 머찐 비경을 보여주는 바위이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댓재(11:04)-통골재(12:19)-두타산 정상(13:19~13:57, 38분간 식사)-베틀봉(15:14)-베틀바위 전망대(15:52)-무릉계곡 주차장(16:44)
* 총 12.2Km, 5시간 40분 소요
* 산행 시 기온 : 산 정상은 26도 내외, 산 아래는 22도 내외
▼산행 코스 요약
-댓재~통골재~정상
완만한 오름길이며, 통골재 지나면 짧은 급경사 구간 있음
-정상~베틀봉
매우 가파른 급경사 구간을 하산하다 중간 이후부터 베틀봉까지 다소 완만한 구간
-베틀봉-베틀바위 전망대~주차장
주차장에 거의 다다를때까지 매우 가파른 급경사 구간
▼댓재
죽전을 출발한 버스는 약 3시간 30분을 달려와 산행들머리인 댓재에 도착했다
댓재는 대나무가 많은 고개라는 뜻이다
▼해발 800m 지점인 이곳에서부터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댓재를 지나 통골재까지는 완만한 오름길 흙길 구간이다
▼첫 삼거리...
▼댓재로부터 1.3Km 진행한 지점...
▼첫 조망...
저 멀리 올라야 할 두타산 정상이 보인다
▼동해 바다도 보인다
▼통골재(산행시간 1시간 15분 경과)
▼통골재가 댓재와 정상의 중간 지점이라는 표석이 보인다
▼통골재를 조금 지난 요 지점부터 짧은 급경사 오름구간을 오른다
▼청옥산이 보인다
▼지나온 능선 구간도 보인다
▼정상으로 진행...
▼두타산 정상 등정(산행시간 2시간 15분 경과)
넓다란 정상에는 정상석이 2개 있다
▼새로운 정상석...
▼예전의 정상석...
▼정상에서의 조망...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무릉계곡 방향으로 진행하여 베틀봉으로 향한다
▼다시 보이는 청옥산...
▼청옥산 옆의 괘병산...
▼매우 가파른 하산길...
▼뒤돌아 본 두타산 정상...
▼삼거리...
정상에서 약 30분 정도 내려온 곳으로 천은사 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이다
▼요주의 갈림길...
요기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무릉계곡 쪽이고 오른쪽으로 가야 베틀봉을 갈 수 있다
▼근데....
베틀봉으로 가는 길 입구에 등산로 폐쇄구간이라고 되어 있다
베틀봉까지 그다지 위험한 구간이 아닌데 왜 이런건지 이해불가이다
암튼 무시하고 직진해야 베틀봉을 간다
▼두타산성의 흔적인 석축길...
▼힐링되는 금강송 군락...
▼누군가 써놓은 베틀봉 이정표...
▼제대로 된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으면 조으련만...
눈을 크게 뜨고 봐야 베틀봉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다
베틀봉으로 가는 구간은 이정표가 완전 부실했지만 렘블러의 트랙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진행하여 무리없이 통과할 수 있었다
▼아담한 베틀봉(산행시간 4시간 10분 경과)
베틀바위가 있는 봉우리라서 베틀봉이렸다
▼베틀봉에서 약 20여분간 매우 가파른 코스를 내려와 이 지점에 도달했다
▼미륵바위 입구...
▼미륵바위 입구에서 본 동해항...
▼땡겨 본 동해항...
▼미륵바위...
보는 각도에 따라 미륵불처럼 보이기도 하고 부엉이 선비처럼 보이기도 한다는 바위이다
▼미륵바위를 구경한 후, 매표소 방향으로 진행하면 베틀바위 전망대가 나온다
▼베틀바위 전망대(산행시간 4시간 48분 경과)
▼완전 머찐 베틀바위...
그야말로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황홀한 비경이다
▼황홀한 베틀바위를 구경한 후 매표소 방향으로 향한다
▼뒤돌아본 베틀바위....
▼땡겨 본 배틀바위...
▼무릉계곡 주차장이 보인다
▼땡겨 본 무릉계곡 주차장...
▼귀여운 다람쥐....
다람쥐 한마리가 오이를 맛있게 먹는 모습 포착...
▼마지막 삼거리...
왼쪽으로 가면 용추폭포, 우측으로 가면 매표소이다
▼다리에서 본 무릉계곡...
▼매표소....
▼무릉계곡 입구 표석에서 한컷...
▼안내판에서 정상에서부터 지나온 구간을 확인한다
▼상가지역....
산행 완료(산행시간 5시간 40분 경과)
이러케 해서 두번째 두타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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