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013년에 이어 세번째로 주왕산을 찾았다
주왕산은 경북 청송과 영덕에 걸쳐 있는 산이며, 설악산, 월출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암산으로 꼽힌다
주왕산의 경치는 기이하게 형성된 암반과 함께 그 위를 흐르는 폭포수 등이 빼어난 장관을 이루고 있어 택리지를 쓴 조선조 학자 이중환은 `골이 모두 돌로 이루어져 마음과 눈을 놀라게 하며, 샘과 폭포도 지극히 아름답다`는 말로 극찬하고 있는 곳이다
원래 주왕산의 이름은 수많은 암벽과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해서 석병산이라고 했는데...
주왕산으로 부르게 된 계기는 중국 당나라 덕종 때 반란을 일으켜 왕이 되려 했던 ‘주도’라는 사람이 당나라 장수 곽지의 이끄는 군사에 패해 신라땅으로 도망을 왔고 신라의 마일성 장군에 의해 이곳 주왕산에서 죽음을 당했는데 훗날 나옹화상이 그의 넋을 위로하면서 석병산을 주왕산으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주왕산에는 주왕과 관련된 수많은 명칭들이 있다
대전사, 백련암, 주왕암, 주왕굴, 후리메기 계곡, 망월대 등은 모두 주왕과 관련한 지명들이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주차장(14:24)-대전사(14:40)-주왕산 주봉(15:40)-주차장(16:35)
* 총 6.5Km, 2시간 11분 소요
* 산행 시 기온 : 15~20도
* 산행코스 요약
- 일정상 주왕산 최단코스로 산행
- 주봉까지 큰 어려움 없는 비교적 완만하게 오르는 코스
▼상의 주차장 부근...
상의 주차장은 만차여서 도로변에 주차하고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저 멀리 보이는 기암...
▼땡겨 본 기암...
▼상의주차장은 만차...
▼사진으로 보는 주산지...
▼상가지역 통과...
▼매표소...
▼아직까진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다
▼매표소 통과...
▼대전사에서 본 기암...
▼대전사를 지나 등산코스로 접어든다
▼요기서 주봉으로 향한다
▼주봉까지는 완만한 오름코스로 데크계단 코스가 많이 있다
▼기암 조망...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기암 장군봉 쪽 풍광...
▼연화봉 병풍바위 쪽 풍광...
▼주봉으로 진행...
▼요기도 전망대...
▼머찐 풍광 다시 조망...
▼저기가 주봉...
▼주봉을 배경으로...
▼주봉으로 진행...
▼주봉 등정...
이러케 해서 세번째 주왕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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