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12 강화 고려산 산행

고려산을 세번째 올랐는데 두번째 오른 이후 근 10여년만에 다시 찾았다

 

해발 436m인 강화 고려산의 유래는...
고승이 이 산에서 절터를 찾던 중 정상의 연못에 피어있는 5가지 색상의 연꽃을 날려 꽃이 떨어진 장소에 따라 백련사 흑련사 적석사 황련사 청련사로 칭했고...

이 연못을 오련지로 부르고 이 산을 오련산으로 불렀다가 고려가 강화로 천도하면서 오련산을 고려산으로 개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임시 주차장(11:17)-백련사(12:24)-정상(13:00)-백련사(13:52)-임시 주차장(15:18)

* 총 11.1Km, 4시간 1분 소요(식사시간 포함), 진달래를 감상하며 사진촬영하느라 시간이 마니 소요됨

* 산행 시 기온 : 12~15도 내외, 바람이 세게 불어 다소 쌀쌀함

▼임시 주차장

평일임에도 강화까지 가는 길은 도로정체가 심하여 성남을 출발한지 2시간 30분만에 임시 주차장에 도착했다 

원래 계획은 백련사까지 차로 올라가 간단하게 산행할 계획이었으나, 진달래 축제기간이라 도로를 통제하여 강화역사 박물관 부근에 설치된 이곳 임시 주차장에 주차한 후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저 멀리 보이는 고려산 정상...

미세먼지 가득한 날이라 조망도 매우 흐릿하다

▼땡겨 본 고려산 정상...

▼백련사로 진행...

'진달래 군락지 가는길' 이정표를 따라 포장도로를 통해 백련사로 진행한다 

▼백련사로 올라가는 도로 입구에서 차량 통제...

▼이정표는 계속 보이는데 거리 표시가 없다

임시 주차장에서 백련사까지는 약 4Km 정도 되는 거리이다

▼백련사...

▼백련사를 돌아 정상으로 진행...

▼첫번째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진달래 군락지...

▼땡겨 본 진달래 군락지...

▼오련지...

▼두번째 전망대...

▼정상석...

정상이 있는 위치에는 군부대가 있어 정상석을 요기에 설치해 놓았다

▼전망대에서 본 진달래 군락지...

▼전망대를 조금 지난 곳에 포토존이 있다

▼포토존을 지나 관람 데크로 진행...

▼진달래 군락지 다시 조망...

▼저 멀리 보이는 혈구산...

▼진달래 군락지 관람 데크로 진행...

▼낙조봉 조망...

▼땡겨 본 낙조봉...

▼고려산 표지...

▼이상한 높이 표시...

정상 높이가 436m인데 요기 높이는 376m이다 

정상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이는 지점인데....

▼진달래 군락지 계속 감상...

▼하산 시 명상길로 진행...

요기가 오늘 산행에서 밟은 유일한 흙길 코스이다

▼백련사...

스님이 올드팝을 부르고 있는데 노래를 증말 잘한다

가수 노래를 틀어 놓은 줄 착각할 정도로...

하산길에 식당에서 잔치국수를 먹은 후 주차장으로 되돌아왔다

이러케 해서 세번째 고려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