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5 충주 북바위산 산행

해발 772m인 북바위산은 월악산 국립공원 내  송계계곡 중간쯤에 솟아 있는 산으로, 기암절벽을 거느리고 있어 아기자기한 스릴을 느끼면서 산행할 수 있는 산으로... 
북바위산이란 명칭은 산 중턱에 있는 수직으로 잘려나간 우람한 바위가 북을 닮아 있어 북바위산이다 

북바위산 산행은 곳곳의 암릉코스를 지나야 하지만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어 별 위험 없이 산행을 할 수 있으며, 산행 내내 월악산의 암릉미를 감상하며 산행할 수 있는  머찐 코스이다 
 
이러케 머찐 산이지만 겨울산행이어서인지 산행 중 겨우 몇분의 산님들만 만났는데 그 중에 산행 칭구가 있었다
역쉬나 세상은 넓고도 좁다 ^^

북바위산 위치...

오늘의 산행 코스는...

물레방아 휴게소(11:12)-북바위 전망대(11:50)-신선대(12:38)-북바위산 정상(13:20 도착, 14:02 출발))-물레방아 휴게소(15:37)

* 총 6Km, 휴식시간 포함 4시간 25분 소요, 총 평균속도 1.3Km/hr

국립공원 안내도의 도상 거리는 왕복 6Km이나, 렘블러의 기록 거리는 총 7Km임(오차 발생)

서울을 출발한지 약 2시간만에 물레방아 휴게소에 도착했다

주차장 너머로 보이는 산은 용마산(골뫼산이라고도 한다)이다 

겨울산 답게 널널한 주차장엔 몇대의 차만 덩그러니 주차되어 있다

주차장을 벗어나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물레방아 휴게소--->북바위 전망대

약 0.8Km의 구간인데 40분 정도 소요될 정도로, 거리는 짧지만 산행 속도는 더디다

산행계수기를 지나면 긴 계단길이 이어지다 북바위 전망대 부근에 이르면 암릉 구간을 만나지만 큰 위험 없이 통과할 수 있다

북바위산에는 마당바위도 많고,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나무도 마니 보인다

용마산 조망...

월악산 조망...

미세먼지로 인해 사진이 선명하지 못하다

용마산을 배경으로...

월악산을 배경으로...

북바위 전망대...

전망대에서 북바위 조망...

북바위 전망대--->신선대

약 50분 정도 소요된 구간으로, 몇개의 암벽 구간이 있지만 암벽을 따라 계단과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북바위 측면에서 본 북바위...

북바위에도 바위 틈에 자라고 있는 나무가 있다

용의 형상을 한 뿌리...

월악산을 배경으로...

땡겨 본 월악산 영봉...

처음으로 만난 산님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했다 ㅋ

북바위산 정상이 보인다

명품 나무...

신선대 도착...

북바위산을 배경으로...

신선대--->북바위산 정상

약 40분 정도 소요되는 구간으로, 몇번의 업다운을 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능선 길이며, 정상 부근에 다다르면 쬐끔 험한 길도 있지만 큰 무리는 없다

가야 할 능선...

와우 이게 누꼬....

산행 칭구를 요기서 만났다

이런게 이심전심 ㅎ

암튼 산행 중 지인을 만나면 증말 반갑다

뒤돌아 본 조망...

산행 내내 월악산은 수시로 보인다

지나온 능선 조망...

첫번째 봉우리가 신선대이다

월악산 영봉 조망...

미세먼지가 엷어져 아까보단 더욱 선명하게 영봉이 보인다

쪼개진 바위...

이런 바위도 여러개 보인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언제나 쉽지 않다

북바위산 정상 등정...

정상에서의 조망....

주흘산 쪽 조망...

땡겨 본 주흘산...

괴산 방향 쪽 조망...

신선봉 마패봉 쪽 조망...

북바위산 정상--->물레방아 휴게소

등산 시간은 2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되었는데, 하산 시간은 1시간 35분이 소요되었다

떡바위인지 층층바위인지....

고래바위인지 얼굴바위인지...

더욱 청명해진 하늘....

물레방아 휴게소 도착...

물레방아 휴게소 부근의 와룡대...

이러케 해서 328개째의 산인 북바위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