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12 합천 남산제일봉 산행

해발 1010m인 남산제일봉은 가야산국립공원에 속하는 산으로...

남한에서 그 어느 산과 견주어도 뒤질게 없다는 데서 남산제일봉이라 불리우는 산이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우중산행이라 당초 계획했던 산행코스는 취소하고 가장 짧은 코스를 선택한다

치인리 주차장(11:10)-남산제일봉 정상(12:35)-치인리 주차장(13:50)

* 총 6.6Km, 2시간 40분 소요

 

 

 

잠실을 출발한 버스는 약 4시간을 달려와 치인리 주차장에 도착했다

일기예보대로 합천에는 촉촉한 비가 내리고 있어 우중산행 모드로 들어간다

4월 정산에 이어 5월 정산에도 비내리는 토욜이라 우중산행이 계속 이어진다

우중산행은 산행하기는 쬐끔 불편한 점이 있지만 가뭄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관점에서 보면 매우 고마운 비인거 같다

 

 

 

우중산행 렛츠고~~~~

 

 

 

 

 

 

 

탐방로 산문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간다

치인리 주차장에서부터의 산행로는 매우 평탄하고 부드러운 코스이다

 

 

 

 

 

 

 

돼지굴 입구...

 

 

 

 

저 굴이 돼지굴이다

삼림이 우거지고 계곡 부근이라 돼지가 살기 좋았을거 같이 보이는 굴이다

 

 

 

 

 

우산 패션쇼...

누구 우산이 이쁠까 ^^

 

 

 

산행로 변곡지점...

요 지점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정상으로 향한다

 

 

 

 

남산제일봉 정상이 보이는데 운무에 휩싸여 있어 풍광은 제대로 볼수 없지만 아주 신비스런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맑은 날에 본 남산제일봉의 머찐 모습...

정상에 날카로운 암석들이 삐죽삐죽 솟아 있는 7개의 암봉이 차례로 늘어 서 있는 모습은 완전 장관을 이룬다

 

 

 

정상으로 오르는 첫번째 철계단...

 

 

 

 

두번째 철계단....

 

 

 

두번째 철계단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모습...

 

 

 

남산제일봉 정상 등정...

산행시작 1시간 25분만에 해발 1010m인 남산제일봉 정상에 올랐다

 

 

 

 

 

 

운무에 휩싸인 정상의 모습...

 

 

 

 

 

 

 

하산 중 한컷....

 

 

 

비 속에서의 간식타임...

 

 

 

 

해인사 관광호텔 주변에 활짝 핀 꽃들의 향연....

 

 

 

 

 

해인사 입구의 홍류동 계곡...

맑은 물이 흐르는 홍류동계곡은 가을 단풍이 너무 붉어서 흐르는 물에 붉게 투영되어 보인다 하여 홍류동계곡이다

 

 

 

 

주차장 부근의 식당에서 점심 겸 뒤풀이....

 

 

 

 

이러케 해서 오늘의 남산제일봉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