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17년 산행기

17/3/1 문경 황장산 산행(100대 명산 완등)

청라2 2017. 3. 1. 19:33

해발 1077m인 황장산은 속이 노란 소나무인 황장목(금강송의 또 다른 명칭)이 많은 산이라서 황장산이다

30여년동안 입산이 금지되었다가 2016년 5월부터 일부 구간에 한해 입산이 허용되었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안생달(09:40)-황장산 정상(11:00)-전망대(12:15, 30분간 식사)-작은 차갓재(12:55)-안생달(13:20)

* 총 5.6Km, 3시간 40분 소요(식사시간 포함)

 

 

 

 

승용차를 이용하여 약 2시간 30분을 달려와 안생달에 도착했다

생달은 선달의 음이 변한 지명이며, 이 지역에는 안생달과 바깥생달이 있다

 

 

 

오미자로 유명한 고장답게 오미자 동굴도 있다

 

 

 

요기 해발 600m 지점부터 계곡길 탐방로를 따라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오미자 밭을 지난다

 

 

 

음 만나는 이정표...

 

 

 

요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계곡길 탐방로를 따라 정상으로 향한다

산행로 맞은편에는 흰눈이 가득하다

 

 

 

너덜길을 지나는데 계곡물은 꽁꽁 얼어 있다

 

 

 

얼어붙은 계곡에서 한컷...

 

 

 

정상이 900m 남은 지점부터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

 

 

 

다소 가파르긴 하지만 안전 시설이 잘 설치되어서 오르는데 큰 무리는 없다 

 

 

 

이 지점부터 약 100m 정도의 구간은 엄청난 난이도의 오름길을 올라야 한다

 

 

 

능선까지 이어지는 매우 가파른 계단 오름길....

 

 

 

능선 삼거리...

 

 

 

막혀 있는 백두대간 미루금...

감투봉으로 가는 능선길인데 출입을 통제해 놓았다 

 

 

 

능선 삼거리를 지나 정상으로 향한다

 

 

 

조망 명소....

요기에서 갈수 없는 감투봉 쪽 백두대간 마루금을 눈으로 담을 수 있다

 

 

 

저기가 황장산 정상....

 

 

 

황장산 정상 등정....

산행시작 1시간 20분만에 해발 1077m인 황장산 정상에 올랐다

정상은 나무로 둘러 쌓여 있어 조망은 전혀 볼수 없다

 

 

 

황장산을 오르면서 드뎌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을 모두 올랐다

거의 10여년간의 도전끝에 이룩한 쾌거이다

 

 

 

 

정상 등정의 쾌감을 뒤로 하고 전망대쪽으로 향한다

 

 

 

정상을 벗어나자 비로소 시원한 풍경이 조망된다

 

 

 

 

 

능선길을 따라 주흘산쪽 조망을 눈에 담으며 전망대로 향한다

 

 

 

 

맷등바위...

황장산 산행의 하이라이트인 스카이 워크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다

 

 

 

도락산 쪽 전망대....

 

 

 

저 멀리 도락산이 보이지만 흐린 날씨라 상큼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땡겨 본 도락산....

선명하지 못한 조망임에도 도락산의 포스가 팍팍 느껴진다

 

 

 

맷등바위 스카이워크....

안전시설로 설치되었지만 과연 스카이워크라 부를만하다

 

 

 

뒤돌아 본 황장산 정상...

 

 

 

스카이워크 끝부분에서....

 

 

 

 

뒤돌아 본 스카이워크....

 

 

 

주흘산 쪽 산군을 배경으로 한컷....

 

 

 

하산길....

요기에도 난이도 높은 계단길이 놓여져 있다

 

 

 

황장목과 설경이 어우러지는 머찐 풍경...

 

 

 

눈과 얼음으로 가득한 하산길....

 

 

 

어느 정도 내려오자 눈은 사라지고 질퍽한 하산길이 시작된다

해빙기 산행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평평한 바위들....

황장산에는 이런 평평한 바위들이 마니 보인다

 

 

 

머찐 전망대가 있는 지점....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황장산 정상....

 

 

 

우측 옆 안생달 쪽 풍경...

 

 

 

땡겨 본 안생달....

 

 

 

주흘산 쪽 풍경....

 

 

 

우측 옆....

푸르른 소나무들이 마음을 상큼하게 해준다

 

 

 

소나무 밭....

 

 

 

작은 차갓재~

차갓재의 유래는...

백두대간을 사이에 두고 생달리 안생달 마을과 생달리 차갓마을을 이어주는 고개로서 차갓마을에서 유래된 고개이다

 

 

 

작은 차갓재에서 한컷....

 

 

 

차갓재에서 안생달로 하산....

하산길은 마니 질퍽해 내려가는데 매우 조심스럽다

 

 

 

시원하게 쫙쫙 뻗은 낙엽송 군락지....

 

 

 

와인&오미자 동굴 입구...

 

 

 

와인&오미자 동굴....

 

 

 

동굴 내부 모습....

 

 

 

요기서부터는 포장도로를 따라 안생달로 내려간다

 

 

 

뒤돌아 본 와인&오미자 동굴...

 

 

 

뒤돌아 본 풍경....

 

 

 

땡겨 본 전망대 봉우리.....

 

 

 

 

원점 회귀....

요기를 떠난지 3시간 40분만에 되돌아왔다

 

 

 

이러케 해서 오늘의 황장산(266개째)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