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643m인 명봉은 춘천의 해와 달이 뜨는 봉우리이다
해발 441m인 구봉산은 호반의 도시 춘천의 전경을 한눈에 볼수 있는 곳으로 봉우리가 9개가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구봉산이다
남춘천역 부근의 춘천닭갈비집에서 버스를 제공하여 산행 들머리까지 태워주고 날머리까지 태우러 와 편안하게 산행을 할수 있었지만...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 산뜻한 조망을 볼수 없어서 마니 아쉬운 날이기도 했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거두리(10:30)-명봉(11:35)-구봉산(14:00)-구봉산 휴게소(14:30)
* 총 7.15Km, 4시간 소요
춘천닭갈비집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남춘천역을 출발하여 약 20분을 달려와 편안하게 산행 들머리에 도착했다
저기 올라야 할 명봉이 보인다
춘천의 해와 달이 뜨는 봉우리답게 포스가 느껴지는 산이다
명봉까지 남은거리는 1.8Km...
춘삼월이 다가오건만 응달진 곳에는 아직도 흰눈이 쌓여 있다
오늘의 무사 산행을 기원하고자 돌탑에 돌을 하나 더 보탠다
명봉을 향해 계속 고고...
삼거리....
명봉에 다다르자 등로가 쬐끔 험해진다
저기가 명봉 정상....
명봉 등정...
산행 시작 약 1시간만에 해발 643m인 명봉에 올랐다
명봉에서의 조망...
호반의 도시 춘천이 조망된다
명봉을 뒤로 하고 구봉산으로 향한다
구봉산까지 거리는 3.8Km....
업다운이 계속되는데 내리막길은 눈때문에 미끄러워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길이 마니 미끄러운지라 안전산행을 위해 아이젠을 장착...
요기가 멋진 조망을 볼수 있는 순정마루....
순정마루에서의 조망....
가야 할 구봉산 조망...
호반의 도시 춘천 시가지와 의암호...
땡겨 본 삼악산....
순정마루에서 구봉산을 배경으로 한컷...
순정마루에서 길게 쉼을 가진 후 구봉산으로 진행한다
저기 구봉산 정상이 보인다
산행로에 소나무가 가득해 마음을 션하게 해준다
소나무숲에서 발길을 잠시 멈춘 후 숲에서 방출되는 피톤치드를 가슴 깊숙히 들여마신다
계속 구봉산 정상으로 향한다
구봉산 정상이 얼마 남지 않은 지점에 푸르른 소나무가 빼곡히 들어차있다
요기가 구봉산 정상....
구봉산 정상 등정...
명봉을 출발한지 약 2시간 30분만에 해발 441m인 구봉산 정상에 올랐다
구봉산 정상에서 본 조망....
하산길도 마니 가파르고 미끄러워 조심스럽게 하산한다
구봉산 정상을 출발한지 30분만에 산행 날머리인 구봉산 휴게소에 도착했다
구봉산 휴게소 모습....
버스를 타고 돌아가는 길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소양대교...
산행 마무리는 당근 춘천닭갈비와 막국수....
이러케 해서 오늘의 명봉(264개째)~구봉산(265개째)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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