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25 광주 노고봉~정광산~벌덕산 연계산행

해발 578m인 노고봉은 늙은 시어머니 봉우리로 백마산 줄기의 가운데에 우뚝 솟아 있어 늙은 시모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산이다
해발 563m인 정광산은 이 산에 정광사란 절이 있어서 정광산이다
해발 475m인 벌덕산은 밑에서 보면 산세가 편한거 같지만 뒤로 벌떡 누워 있는 것 같다 해서  벌덕산이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문(10:50)-노고봉(11:55)-정광산(12:10)-벌덕산(12:25)-정광산-노고봉-한국외국어대학교 정문(14:00)

* 총 9Km, 3시간 10분 소요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문에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정문 우측 길로 향하면 노고봉으로 오를 수 있다

임도를 잠깐 따라간다

계단길을 잠깐 오르면....

편안한 등로가 이어진다

이 산에는 산님들이 제법 보인다

임도와 다시 만나는 지점....

요기서부터 계단길을 통해 본격적으로 오름길로 접어든다

오름길이라 해도 완만한 오름길이라 편안한 산행이다

요기 쉼터에서부터 계단길이 길게 이어진다

탁트인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의 조망.....

용인 광주 일대~~

산 아래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보인다

우측 옆~

곤지암 리조트 너머로 백마산~용마봉 줄기가 션하게 조망된다

곤지암 리조트....

눈이 가득한 곤지암 리조트는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는다

전망대에서의 조망을 즐긴 후 노고봉 정상으로 향한다

노고봉 정상 등정.....

산행 시작 약 1시간만에 해발 578m인 노고봉 정상에 올랐다

노고봉에서 잠시 쉰 후 정광산으로 향한다

노고봉에서 정광산까지는 그리 길지 않은 거리이다

정광산 등정....

정상에는 한 무리의 산님들이 비닐 텐트를 치고 식사를 하고 있다

정상 인증샷....

원래는 정광산까지만 탈려고 했지만 벌덕산까지도 얼마 되지 않는 거리라 벌덕산도 갔다 오기로 한다

벌덕산으로 고고~~~

요기가 벌덕산 정상.....

벌떡 일어선 정상석이 있으면 조았을텐데~~~

요기는 지나가는 산님이 아무도 없어 셀카로 인증샷을 남긴다

벌덕산 등정의 쾌감을 뒤로 하고 다시 백하여 정광산으로 향한다

정광산~노고봉을 지나 다시 전망대로 되돌아 와 잠시 여유를 즐긴다

삼거리에서 외대 정문쪽으로 하산~~~

눈이 살짝 덮혀 있는 하산길이라 조심 또 조심하며 하산한다

이러케 해서 노고봉(256개째)~정광산(257개째)~벌덕산(258개째) 연계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