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16년 산행기

16/12/31 가평 대금산 산행

청라2 2017. 1. 1. 16:07

 

가평에 있는 해발 704m인 대금산은 200대 명산에 속하는 산으로 금광이 발견된 산이라 하여 대금산이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산이지만 경기지역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두밀리에 있는 산이라 산님들의 발길은 거의 없는 호젓한 산이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두밀리-1코스-정상-2코스-두밀고개-두밀리

* 총 5.5Km, 2시간 50분 소요

 

 

 

두밀리 버스 종점.....

두밀리는 두메산골이란 뜻으로 이 곳이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오지마을이란 얘기다

 

 

 

버스 종점에 세워져 있는 대금산 안내판...

 

 

 

버스 종점을 조금 지난 이곳에 차를 세워 놓고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1코스로 올랐다가 2코스로 내려오는 코스를 택한다

1코스는 제대로의 산행 코스이고 2코스는 70% 정도가 포장도로이니 당근 1코스로 올라가서 2코스로 내려오는 코스가 정상적인 루트인거 같다

 

 

 

산행 전 단체사진 촬영....

 

 

 

요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마음이 푸르러지는 잣나무 숲을 지난다

 

 

 

잣나무 숲 상부지점....

 

 

 

200대 명산답지 않게 표지는 마니 허접하지만 그래도 유용한 표지이다

 

 

 

곳곳에 붙어 있는 산악회 리본은 산행 길잡이에 많은 도움을 준다

 

 

 

안부.....

이정표도 힘이 드는지 비스듬히 쓰러져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안부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오름길을 오른다

 

 

 

쫙쫙 뻗은 낙엽송 군락지를 지난다

 

 

 

대금산 1000 미터 전...

능선길에 흰눈이 쌓여 있어 눈산행의 기쁨을 안겨준다

 

 

 

눈 가득한 등로에서 한컷.....

 

 

 

이 발자국은 멋돼지의 흔적일까???

 

 

 

계속해서 평탄한 능선길 등로를 지난다

 

 

 

산행시작 1시간 20분 정도 지난 지점에 멋진 나무와 탁트인 조망 바위가 있다

 

 

 

조망바위에서의 조망....

두밀리 마을과 수리봉이 션하게 조망된다

 

 

 

조망바위에서 한컷....

 

 

 

저기가 대금산 정상이다...

 

 

 

대금산 정상 등정....

산행시작 1시간 30분 만에 해발 704m인 대금산 정상에 올랐다

 

 

 

정상 인증샷....

 

 

 

정상석 너머에 증말 멋진 조망바위가 있다

이 곳이 대금산의 최대 매력포인트이니 그냥 갈수 없다

 

 

 

조망바위에서의 조망...

 

청우산 쪽 조망....

 

 

 

그 우측 옆....

천마산 축령산 쪽 조망~

 

 

 

그 우측 옆....

주금산 쪽 조망~

 

 

 

그 우측 옆...

운악산 쪽 조망~

 

 

 

그 우측 옆...

약수봉 깃대봉 쪽 조망~

 

 

 

정상에서의 즐거운 간식 타임....

 

 

 

정상 등정의 쾌감을 즐긴 후 두밀고개 쪽으로 하산한다

 

 

 

두밀고개까지의 500m 구간은 제법 난이도가 높은 비탈구간이다

 

 

 

내려온 능선을 배경으로....

눈길과 억새가 어우러져 멋진 그림을 보여준다

 

 

 

두밀고개가 보인다

 

 

 

두밀고개....

 

 

 

두밀고개에서 뒤돌아 본 모습

 

 

 

두밀고개에서 두밀리로 하산한다

 

 

 

임도를 만나기까지 꽤 경사가 급한 길을 따라 하산한다

 

 

 

임도와 만나는 지점....

 

 

 

뒤돌아 본 모습....

 

 

 

푸르른 잣나무 숲과 흰눈 가득한 길을 따라 발걸음도 가벼얍게 두밀리로 향한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이것은 잣나무에 올라가 잣을 따기 위해 나뭇가지를 후려치는 도구이다

 

 

 

우리가 내려온 하산길...

역쉬나 난이도가 제법 높은 길이었다

 

 

 

차량 통행을 막기 위한 바리케이트를 돌아서 내려간다

 

 

 

대금산 농원을 지난다

 

 

 

산비탈에 잣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잣나무 숲 사이 길을 따라 두밀리로 내려간다

 

 

 

산행을 마친 후 태릉으로 돌아와 보리밥집에서 점심 겸 뒤풀이를 즐겼다

 

 

이러케 해서 259개째의 산인 대금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