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25 한라산 산행

2013년도에 이어 3년만에 한라산을 다시 올랐다

빨리 갈려면 혼자 가라는 말이 있듯이~
오늘은 나홀로 산행이라 산행시간만 왕복 5시간 30분이 소요된 빠른 산행을 즐겼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성판악-정상 왕복 코스 (왕복 19.2Km, 총 6시간 40분 소요)

* 정상~관음사 코스는 토사 붕괴구간이라 현재는 출입 통제 구간이다

* 각 지점별 시간

09:50 성판악

10:45 속밭대피소

11:10 사라오름 입구

11:45 진달래밭 대피소(15분간 휴식)

13:00 한라산 정상 (15분간 머무름)

14:10 진달래밭 대피소 (40분간 식사)

16:30 성판악

김포공항에서 7시 출발 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 렌트카를 이용해 성판악으로 넘어와서 오늘의 한라산 산행을 시작한다

성판악을 지나 아주 완만한 오름길을 오른다

속밭대피소....

사라오름 입구....

속밭대피소에서 25분을 더 오르면 사라오름 입구이다

사라오름까지는 왕복 20분 정도가 걸리는데 오늘은 걍 패스한다

해발 1300미터를 지나면.....

진달래밭 대피소가 보인다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본 한라산 정상...

진달래밭 대피소 통제선을 통과...

구상나무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부터는 정상을 향해 가파른 오름길을 오른다

정상으로 오르면서 내려다 본 풍경...

정상이 얼마 안남은 지점.....

높이 올라오자 여름에도 불구하고 칼바람이 쌩쌩 몰아친다

드뎌 정상이 보인다....

정상 풍경...

다른 계절에는 인파들로 가득해 북적거리는 곳이지만 여름산행이어서인지 오늘은 매우 한가하다

정상 인증샷 촬영..

인증샷 촬영하는 곳이 3곳이나 있는데 한가한 덕분에 3군데 모두에서 여유있게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었다

동봉 정상 표지에서....

얼마전에 새로 설치한 표지에서...

백록담 표지석에서....

백록담....

하산길에 보이는 독수리들....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

점심 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이어서인지 대피소 내부도 한가하다

이곳에서 사발면과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커피 한잔까지 마시는 호사를 누린다

6시간 40분만에 다시 출발지인 성판악으로 되돌아왔다

한라산 등정 인증서...

관리사무소에 가서 정상 인증샷을 보여주고 돈 천원을 내면 인증서를 발급해준다

산행을 마친 후 제주 투어를 즐겼다

용두암과 용연 구름다리....

이러케 해서 한라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