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 위치한 공작산은....
산의 형세가 마치 한 마리의 공작이 우아하게 날개를 펼친거 같다 해서 공작산이며...
경관이 우아하고 수려한 산이어서 100대 명산으로 선정된 산이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공작산 입구(09:05)-문바위골-공작산 정상(11:10)-공작릉-공작산 입구(13:15)
-총 6Km, 4시간 10분 소요(식사시간 포함)
공작산 입구로 가는 도로에서 우아한 공작산의 모습이 보인다
공작산 입구의 카페 주차장에 주인의 양해를 얻어 차를 주차하고 오늘의 우아한 산행을 시작한다
삼거리....
여기서 직진하여 문바위골 코스를 지나 정상에 오른 후 왼쪽으로 내려온다
얼어붙은 계곡을 조심스레 통과한다
우아한 산행로....
우아한 산이름 답게 공작산에서는 산행로 표지판 산행기분 등 모든 것이 우아하게 느껴진다
아무리 우아한 산이라도 역쉬나 산은 산이다
공작의 머리에 오를려면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야 한다
삼거리....
공작현 입구에서 올라오는 산행로와 만나는 지점이다
저 봉우리를 오르면 공작산 정상이 보인다
산행 시작 약 1시간만에 첫 봉우리에 올랐다
첫 봉우리에서 공작산 정상이 보이는데 우아하고도 기품이 느껴지는거 같다
공작저수지(노천저수지라고도 함)가 보인다
땡겨 본 공작저수지....
한반도 지형처럼 보이기도 한다
첫 봉우리에서 잠시 내려갔다가....
다시 오름길을 오른다
응달진 곳에서는 아직도 눈이 쌓여 있다
두번째 봉우리는 우회해서 정상으로 향한다
정상을 만나는 곳 200미터 전....
눈 앞에 보이는 공작산 정상...
우아한 공작산이지만 정상은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두어번의 암릉 로프구간을 지나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첫 암릉구간을 올라와 본 양평 방향의 산군의 모습...
정상 부근의 공작산 안내도....
두번째 암릉 로프 구간을 오르면 우아한 정상을 만날 수 있다
드뎌 산행 시작 2시간만에 우아한 정상(해발 887m)에 올랐다
정상 인증샷....
저기에 또다른 정상 표지가 있다
정상에서 본 가리산 쪽 조망....
정상에서 본 홍천 쪽 조망...
땡겨 본 홍천 시가지...
정상 등정의 쾌감을 즐기고 잠시 간식 타임을 가진 후 공작릉 코스로 하산한다
하산코스는 마니 가파르다
딱따구리 구멍을 보는 행운도 누린다
다시 우아한 산행 모드로....
계곡을 건너면 최초 삼거리와 만난다
약 4시간만에 이곳으로 되돌아왔다
공작산 입구 카페로 돌아오니 시골 닭들이 따뜻한 볕을 쪼이며 한가롭게 노닐고 있다
산행을 마친 후 식신로드에 나왔다는 홍천의 양지말 화로구이 집으로 이동하여 점심 겸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역쉬나 명불허전....
과연 고기맛이 일품이다
이러케 해서 오늘의 공작산 산행을 아주 우아하고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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