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3 강남5산(광교산~청계산) 종주 산행

어느덧 3번째 강남5산 종주이다

강남5산이란 한강 남쪽에 있는 산 5개...
즉 광교산 백운산 바라산 우담산 청계산을 말한다 
 

산이름의 유래를 살퍄보면~~~

1) 광교산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주는 산이란 뜻...
2) 백운산은 흰구름이 걸리는 산...
3) 바라산은 고려의 신하가 망해버린 고려의 수도인 개성을 바라보며 통곡하였다는 산...
4) 우담산은 425봉의 다른 이름...
5) 청계산은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산이란 뜻....
6) 청계산 국사봉은 고려가 멸망하자 청계산에 은거하던 충신 조윤이 여기에 올라 나라를 생각하던 봉우리...
7) 청계산 이수봉은 연산군 때의 학자인 정여창이 무오사화를 예견하고 미리 청계산에 들어가 이 봉우리에 몰래 숨어 지내면서 두 번이나 생명을 건졌다는 산... 

오늘의 산행코스.....

각 지점별 통과시간 및 거리...

지점	통과시간	이전 지점부터 거리	누적거리	비고
오리역	07:55	2.0 Km	2.0 Km
광교산 입구	08:20	5.4 Km	7.4 Km
광교산	10:35	2.0 Km	9.4 Km
백운산	11:35	2.5 Km	11.9 Km
바라산	12:15	1.2 Km	13.1 Km	40분간 식사
우담산	13:30	2.0 Km	15.1 Km
하오고개	14:20	1.3 Km	16.4 Km
국사봉	15:15	1.3 Km	17.7 Km
이수봉	16:10	1.3 Km	19.0 Km
옛골	17:20	2.8 Km	21.8 Km
총 21.8Km, 9시간 25분 소요

오리역 6번 출구에서부터 오늘의 강남5산 종주산행 대장정을 시작한다

오리역을 지나 광교산 들머리까지 약 2Km를 도보로 이동....

저 멀리 첫번째로 올라야 할 광교산이 보인다

동천동 광교산 들머리....

광교산 산행들머리에서 홧팅을 외치며....

광교산 정상까지는 완만한 오름길...

말벌 출현....

겁나는 말벌들이지만 공격을 안하니 조용하다

잘 정비진 산행로와 표지판...

잠시 휴식 중...

첫번째 고개 통과....

광교산 정상으로 향하는 긴 계단 오름길....

해발 582m인 광교산 정상 도착....

광교산 정상에서 본 백운산...

광교산 정상에서 본 바라산~우담산 능선....

앗 요기서 알바~~

정상에서 내려오다가 우측으로 꺾어야 하는데....

나무에 가려진 표지를 보지 못해 그만 지나치는 바람에 거의 30분간 알바를 했다

알바팀....

노루목 대피소...

억새밭....

통신대....

해발 567m인 백운산 등정...

백운산 정상에서 본 의왕시 안양시...

백운산에서 바라산으로 출발....

하염없는 내리막길....

내려간만큼 올라가야 할 바라산이 보인다

고분재 통과....

알바를 하면서 잠시 헤어졌던 일행을 거의 1시간만에 다시 만났다

바라산 전망대....

바라산 전망대에서 본 백운호수....

해발 428m인 바라산 등정....

바라산에서 본 관악산...

바라산에서 본 청계산...

바라산 정상의 나무데크에서 가진 꿀맛같은 점심식사...

바라산에서 우담산으로 출발...

365 희망계단의 시작...

요길 반대로 올라올때는 365고문계단길이었는데....

내리막길에서 우담산이 보인다...

고개 통과....

해발 425m인 우담산 등정...

여전히 정상의 표지는 허접하다

영심봉 도착.....

영심봉에서 하오고개와 청계산이 보인다

영심봉에서 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청계 톨게이트....

하오고개....

이 고개 부근에 공동묘지가 있어서 어찌하오일까....

하오고개 육교에서....

육교를 지나 청계산 국사봉으로 오르는 계단...

백두의 여전사라 불러주세요....

요기서 세분의 회원님은 4산 종주를 한후 아름다운 도전을 멈추고 하산...

하오고개 위 공동묘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하오고개와 국사봉 중간의  쉼터....

쉼터를 지나 국사봉으로 향하는 빡센 오름길...

누군가 매직으로 17분이라고 써놓았는데 증말 국사봉까지 17분이 걸렸다

해발 540m인 청계산 국사봉 등정...

국사봉에서 본 관악산....

국사봉 정상 아래 주막에서 션한 막걸리 한잔씩 들이키고...

해발 545m인 청계산 이수봉 등정....

이수봉에서도 두분이 도전을 멈추고 하산.... 

이수봉에서 어둔골로 하산....

드뎌 산행시작 9시간 25분만에 오늘의 종주산행 종착지인 옛골 도착...

이러케 해서 오늘의 강남5산 종주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