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악산을 두번째 올랐다 해발 735m인 동악산은 원효대사가 도림사를 창건할 때 풍악소리가 온 산을 진동해 동악산이라 했다 즉, 동악산의 악자는 험하다는 뜻이 아니라 풍류 '악'이란 뜻을 가졌다 또한 도림사는 절에 도인들이 숲처럼 모여들어 도림사라 불렀다고 한다 동악산은 국립공원도 아닌것이, 도립공원이나 군립공원도 아닌것이 국내 어느산 못지 않게 산세와 경관이 빼어나며... 맑은 물이 흐르는 청류동 계곡의 풍광이 수려하여 블야 100명산으로 지정된 산이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오토캠핑장 주차장(10:39)-형제봉(12:27)-대장봉(12:47, 30분간 식사)-배넘어고개(13:46)-정상(14:44)-삼거리(15:40)-도림사(16:00)-주차장(16:20) * 총 11.6Km, 5시간 41분 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