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13년 산행기

13/10/19 무주 적상산 산행

청라2 2013. 10. 20. 19:13

초딩 칭구들과 함께 무주 적상산 산행을 했다

해발 1,034m의 적상산은 사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면 여인네의 치마와 같다 하여 적상이라는 이름이 붙어졌으며, 경관이 뛰어나고 덕유산국립공원내에 속해 있는 산이라 하여 100대 명산에 선정된 산이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서창마을-향로봉-안국사 (5.1Km, 식사시간 포함 3시간 40분 소요) 

 

  

 

서창마을에서 각 지역의 칭구들을 만나 단체사진을 촬영...

  

 

 

 

산행로 입구의 적상산 안내판

  

 

 

 

서창마을에서부터 향로봉으로 오른다

향로봉까지는 3.4Km로 약1시간 40분이 소요되는 거리...

  

 

 

 

서창마을에서 향로봉으로 오르는 산행로는 급한 오름길을 피하기 위해 꾸불꾸불 지그재그로 오르도록 잘 만들어져 있다

  

 

 

장도바위    

서창마을에서 1시간여를 오른 곳에 장도바위가 있다

 

 

 

 

 

적상산성을 지나고...

 

  

 

 

 

능선길로 오르는 계단길...

예전에는 계단이 없었는데 계단길을 잘 만들어 놓았다

해발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단풍이 보이기 시작해 눈을 즐겁게 해준다

 

 

 

 

 

능선 삼거리...

  

 

 

 

향로봉까지 0.7Km의 구간은 아주 편안한 능선길이다

  

 

 

 

단풍으로 물든 숲 너머로 적상호의 푸른 물이 보인다

 

  

 

 

 

저기가 해발 1,024m인 향로봉 정상....

산행을 시작한지 1시간 40분만에 향로봉 정상에 올랐다

  

 

 

 

향로봉에서 본 무주군 일대의 조망...

첩첩산중 사이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보인다

 

  

 

 

 

정상 인증샷...

 

  

 

 

 

정상 부근에서의 즐거운 식사시간...

온갖 산해진미가 다 모였다

  

 

 

 

식사를 마치고 능선길을 되돌아와 삼거리에 도달했다

직진하면 안렴대이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안국사이다

  

 

 

 

안국사로 내려가는 길....

단풍이 잘 물들어 있다

  

 

 

 

안국사....

고려 때 지어진 사찰로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기 위한 적상산 사고가 있는 호국 사찰이다

  

 

 

 

적상산 사고의 모습....

  

 

 

 

안국사 주차장

  

 

 

 

안국사 일주문

  

 

 

 

무주 양수발전소 전망대

884월에 착공하여 955월에 준공한 이곳 양수발전소는 전기가 남는 밤에 하부저수지인 무주호의 물을 상부저수지로 퍼 올려 전기수요가 많은 낮 시간에 발전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발전방식으로 우리나라에는 무주를 비롯하여 청평, 산청, 예천, 삼랑진, 청송, 양양 등 7곳에 양수발전소가 있다

  

 

 

 

전망대에서 본 무주호

  

 

 

 

전망대에서 본 무주군 설천면

적상산으로 오르는 꾸불꾸불한 길이 보인다

  

 

 

 

전망대에서 본 높이 60m의 상부댐

  

 

 

 

전망대에서 땡겨 본 안국사와 적상호

  

 

 

 

전망대에서 조망을 마치고 덕유산 입구의 친구가 운영하고 있는 전주일미식당으로 이동하여 뒤풀이를 가졌다

  

 

이러케 해서 무주 적상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