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24년 산행기

24/06/08 신안 승봉산 산행 & 퍼플섬 투어

청라2 2024. 6. 10. 16:15

신안 승봉산을 오른 후 퍼플섬 투어를 하고 왔다

 

해발 355m인 승봉산은 신안군 암태도에 있는 산으로 오솔길과 암릉이 적당히 어우러지고 산행 내내 머찐 뷰를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산행 코스를 가진 산이다

암태도는 신안군 천사(1004)의 섬에 있는 하나의 섬으로 돌이 많이 흩어져 있고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 싸여져 있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섬이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기동리 공동주차장(14:48)-승봉산 정상(16:04)-주차장(17:12)

* 총 5.9Km, 2시간 24분 소요

* 산행 시 기온 : 22~24도

▼고도분포(코스 난이도)

짧은 오름길과 평탄한 오솔길이 번갈아 나오는 비교적 수월한 코스이다

▼천사대교...

섬과 섬을 연결하는 연도교(連島橋)로써 신안군 압해도(押海島)와 암태도(巖泰島)를 연결하는 7.22km 길이의 다리이며 2019년 4월에 개통되었다

천사대교라는 명칭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기동리 입구의 벽화...

동백파마머리 벽화로 유명세를 타며 포토존이 된 곳이지만 도로변에 차를 세워놓고 사진을 촬영해야 하는 곳으로 오고가는 차량에 주의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기동리 마을 공동주차장...

네비 주소 : 전남 신안군 암태면 중부로 1834-3

서울을 출발한지 거의 6시간만에 이곳에 도착해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출발 전 한컷...

비가 살짝 내리지만 금방 그쳐 무리없이 산행을 진행할 수 있었다

▼산행 시작...

도로를 횡단한 후, 창고와 집 사이의 길로 향한다

▼산행지도 확인...

▼평탄한 등로...

▼첫 조망...

요기 마을은 파랑색으로만 물들어 있다

▼첫 암릉...

▼저기가 정상...

▼뒤돌아 본 조망...

승봉산 산행은 산행 내내 바다 뷰를 즐길 수 있다

▼가팔라지는 등로...

▼바다 뷰가 잘 보이는 곳에서 한숨 돌리고...

▼첫 안전시설...

▼가까이 다가온 정상...

▼정상까지 남은 거리는 1.3Km...

▼암릉과 오솔길이 번갈아 나타나는 아기자기한 코스...

▼저 멀리 보이는 천사대교...

▼땡겨 본 천사대교...

▼천사대교를 배경으로...

▼요긴 만물상 구역...

▼정상으로 오르는 마지막 암릉 코스...

▼다시 천사대교 조망...

▼요기만 오르면 정상...

▼승봉산 정상 등정...산행시간 1시간 16분 경과

▼정상 인증샷...

▼정상에서의 조망...

▼하산...

정상 등정의 쾌감을 가득 안고 올라온 길을 되돌아 하산한다

▼기동리 마을을 조망하며...

▼뒤돌아 본 정상...

▼하산 완료....

산행 종료...총 산행시간 2시간 24분 소요

이러케 해서 438개째의 산인 승봉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산행 후 뒤푸리 식당...

▼숙박한 펜션의 정원에서 다음날 아침 한컷...

 

퍼플섬 투어

▼퍼플섬으로 이동....

퍼플섬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보라빛이 보이기 시작한다

▼퍼플섬 안내도

안좌도 반월도 박지도를 퍼플섬이라고 하는데 퍼플교로 연결되어 있으며, 유엔 세계관광기구에서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곳이라 한다

우리는 안좌도 두리선착장-반월도~박지도 코스로 한바퀴 들러보았다

▼퍼플샵에서 기념품 구입...

입장료 5천원을 내는것 보다 간단한 기념품을 사서 들어가는 것이 훨신 조은거 같다

▼문브릿지...

두리선착장과 반월도를 잇는 다리는 문브릿지라고 명명되어 있다

▼반월도...

이 섬은 섬의 형태가 반달같아서 반월도이다

▼방탄소년단 뷔가 만들었다는 글자...

끝까지 함께 사랑하자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퍼플교...

박지마을에서 평생 살아온 할머니가 두발로 걸어 나오고 싶다는 소망을 이루어 준 다리이다

할머니의 간절한 소원에 따라 2007년에 신활력 사업으로 목교가 조성되었으며...

반월도와 박지도가 보라색 꽃과 농작물이 풍성한 곳이어서 사계절 꽃피는 1004섬의 의미로 퍼플교로 불리게 되었다

▼박지도...

섬의 모양이 바가지(박)를 닮아 박지도이다

▼박지도와 안좌도 중간쯤에서 한컷...

 

이러케 해서 퍼플섬 투어를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