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02 제천 금수산 최단코스 산행

금수산을 네번째 올랐다

 

금수산(錦繡山)의 유래는.....
금수산은 멀리서 보면 능선이 마치 길게 누워있는 미녀의 모습을 하고 있어 미녀봉이라고도 불리는 금수산의 원래 이름은 백운산이었으나 조선 중기 단양 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 선생이 단풍이 든 이 산의 모습을 보고 ‘비단에 수를 놓은 것처럼 아름답다'며 감탄하여 산 이름을 금수산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상학주차장(09:16)-남근석공원(09:43)-설금전망대(09:52)-망덕봉 삼거리(10:33)-정상(10:45)-금수산 삼거리(11:16)-상학주차장(12:27)

* 총 6.1Km, 3시간 11분 소요

▼산행코스 난이도

주차장~설금전망대 : 약 2Km  구간의 완경사 코스로 36분 소요

설금전망대~망덕봉 삼거리 : 정상 : 약 1.2Km 구간의 급경사 코스로 53분 소요

정상~금수산 삼거리 -전원주택 단지 : 약 2.2Km 구간의 급경사 코스로 67분 소요

▼산행 들머리인 상학주차장

집을 출발한지 약 2시간 15분만에 상학주차장에 도착했다

지금은 안개가 자욱한데 서서히 걷히는 중이라 정상에서의 머찐 전망을 예감한다

▼주차장을 지나 금수산으로 입장한다

▼삼거리

요기서 우측으로 올랐다가 좌측으로 내려온다

▼산행코스 경사도...

오름 코스는 급경사 코스지만 상천주차장 코스에 비하면 경사도가 낮다

▼저 멀리 보이는 금수산 정상...

▼요기서 우측으로 진행...

▼안개는 완전히 걷히고 청명해진 파아란 하늘아래 선명하게 보이는 금수산 정상...

▼남근석 공원으로 진행...

▼남근석 공원...산행시간 27분 경과

금수산은 음기가 강해 이곳 남자들은 단명한다는 속설에 따라 오래전 남근석이 설치되었으나 조선시대 말에 파손된 것을 이곳 주민들이 최근에 복원한 곳이다 

▼근데 이전보다 남근석 갯수가 줄어든거 같다

▼요길 지나면서 본격적인 산행 모도로 돌입...

▼설금전망대로 진행...

▼설금전망대...산행시간 36분 경과

▼설금을 그대로 풀이하면 눈을 금지한다는 뜻인데...

▼설금전망대에서 한컷...

▼설금전망대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급경사 코스 시작...

▼너덜길과 계단데크 급경사코스가 망덕봉 삼거리까지 이어진다

▼이 바위가 살개바위인가보다

살개처럼 생긴 바위라서 살개바위인데 살개가 무얼까....
사전 검색을 해보니 살개란 앞뒤 왕복운동을 하는 얼개에서 힘을 받는 중심 축이라고 나오는데 언뜻 연상이 되지는 않는다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본 풍광...

▼망덕봉 삼거리...산행시간 1시간 17분 경과

요기서 10분 정도만 더 가면 정상이다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풍광...

저 멀리 월악산 영봉이 보인다

▼전망대에서 본 망덕봉...

산세가 비단같이 부드러운데 망덕봉 우측의 학봉~신선봉 능선의 산세가 머찌다

▼정상으로 진행...

▼금수산 정상 등정...산행시간 1시간 29분 경과

▼정상에서의 조망....

청풍호반과 저 멀리 월악산이 보인다

▼땡겨 본 청풍호반...

▼망덕봉과 우측의 학봉~신선봉 능선...

▼소백산 쪽 조망...

▼바위 틈에서 살고 있는 소나무...

▼월악산을 배경으로...

▼망덕봉을 배경으로...

▼우측의 상학주차장 방향으로 하산...

▼경사가 급한 코스를 따라 내려간다

▼금수산 삼거리...산행시간 2시간 경과

상천주차장과 상학주차장으로 갈라지는 지점이다

▼요기도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풍광...

저 멀리 소백산이 보인다

▼땡겨 본 상학주차장 쪽 풍광...

▼우측의 조망...

▼전망대를 내려와서 올려다 본 전망대가 있는 바위...

▼급경사 하산길...

매우 가파른 길이라 천천히 조심 조심 하산한다

▼임도를 만난다

▼요기서부턴 편한 코스...

▼전원주택 단지...산행시간 2시간 50분 경과

▼뒤돌아 본 금수산 정상...

▼초입의 삼거리...

▼저 멀리 보이는 소백산...

▼땡겨 본 소백산 연화봉...

▼반사경 놀이...

▼상학주차장 부근에서 뒤돌아 본 금수산 풍광...

▼땡겨 본 금수산 정상...

▼되돌아 온 상학주차장...

산행완료...총 3시간 11분 소요

 

이러케 해서 네번쩨 금수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