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을 두번째 올랐다
해발 998.5m의 응봉산은 그 모습이 비상하려는 매의 형상을 하고 있어 원래 매봉이라 불린 산이다
울진조씨가 매사냥을 하다가 잃어버린 매를 이 산에서 찾고는 산 이름을 응봉이라 한 뒤 근처에 부모의 묘자리를 쓰자 집안이 번성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산으로 정상에서 멀리 백암산·함백산 태백산을 조망할 수 있는 산으로서 100대 명산에 선정된 산이다
지금의 응봉산에는 지난 대형 산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마음을 아프게 했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산행기점(14:52)-모랫재(15:13)-제1헬기장(15:32)-제2헬기장(16:21)-응봉산 정상(16:48)-산행 기점(18:30)
*총 11Km, 3시간 38분 소요
▼산행코스 난이도
해발 200m지점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고도를 높히는 코스로, 빡센 급경사 없이 완만한 경사를 가진 코스이다
산행거리는 다소 길어서 정상까지 거의 2시간이 소요된다
▼산행 기점 부근의 주차장...
▼산행 기점...
▼유일한 독사진...
시간이 늦은지라 산님들이 거의 없을거 같아 하산하는 산님에게 부탁하여 한컷 촬영했다
역쉬나 이후로 산님들을 만나지 못해 더이상의 독사는 없다
▼대형 산불의 흔적...
▼모랫재...산행시간 21분 경과
▼제1 헬기장으로 진행...
▼저 멀리 보이는 정상...
▼땡겨 본 정상...
▼제1 헬기장...산행시간 40분 경과
▼제2 헬기장으로 진행...
▼제2 헬기장...산행시간 1시간 29분 경과
▼정상으로 진행...
▼저기가 정상...
▼요기도 심한 화상의 흔적...
▼이정표도 불에 탄 흔적...
▼정상 등정....산행시간 1시간 56분 경과
▼아무도 없어 셀카 인증샷 촬영...
▼정상에서의 풍광...
갑자기 날씨가 흐려져 곰탕 풍광이 되었다
▼원탕쪽으로 가고프지만 시간상 날씨상 포기하고 왔던 길을 되돌간다
▼갑자기 급변하는 날씨...
천둥소리가 으르렁 대더니 비도 조금씩 흩날리고 안개도 자욱해져 마음이 급해진다
갈길이 머니 서둘러 하산해야 한다는 조급함이 밀려온다
▼다행히 안개는 걷히고 대왕 소나무가 보이는데 요기도 화상의 흔적이 보인다
▼모랫재 도착...
▼모랫재에서의 풍광...
하산 완료...산행시간 3시간 38분
이러케 해서 두번째 응봉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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