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의 옛이름은 옛날 보부상들이 넘나들었던 십이령 고갯길이었으나, 2010년에 숲길이 조성되면서 금강소나무숲길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금강소나무숲길은 총 7개 구간이 운영되고 있는데 각 구간 80명으로 제한하여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곳이다
울진, 봉화와 영덕등에 걸쳐 자라는 소나무는 일반 소나무와는 달리 줄기가 곧바르고 마디가 길며 껍질이 유별나게 붉은데, 이 소나무는 금강산의 이름을 따서 금강소나무(金剛松)라고 이름을 붙였으며 예로부터 소나무 중에서 최고의 나무로 쳤다
▼금강소나무숲길 전체 구간...
▼3-1구간(화전민옛길 구간) 탐방코스
출발 기점-저진터재-너밭삼재-화전민마을-병정소나무-화전민집터-출발 기점
* 총 9Km, 3시간 30분 소요
* 출발지인 소광리는 빛이 넘쳐 소나무가 잘 자랐기 때문에 얻은 지명이라고 한다
▼3-1구간 출발 기점에 도착
요기에서 예약 확인을 하고 해설사의 동행하에 출발을 해야 한다
▼출발 전 단체 사진 촬영...
▼해설사의 안내 사항을 청취...
▼트래킹 전 스트레칭...
▼3-1 구간으로 출발...
▼더없이 청량하고 상큼한 숲길...
▼화전민이 살았던 곳...
1968년도에 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때 화전민들이 무장공비들에게 식사 제공 등의 협조를 했다고 해서 화전민들을 강제로 이주시켰다고 한다
▼저진터재...
지대가 질었던 곳이라 저진터재라고 부르는 곳이다
▼디딜방아...
코로나 시대의 탐방이 금지되던 시기에 해설사들이 디딜방아를 재현해 놓았다고 한다
▼너삼밭재...
너삼을 재배하는 밭이 있었기 때문에 얻은 지명이며, 너삼은 한약 가운데 가장 맛이 쓰기에 고삼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잠시 포장도로를 걷는다
▼4구간 출발지와 만난다
▼요기서 좌틀....
▼곳곳에 화전민터가 있다
▼부채소나무...
▼송진 채취의 흔적...
▼종착지까지 3.5Km...
▼병정소나무...
▼쉼터에서 휴식...
맨 왼쪽의 해설사님이 낭랑한 목소리로 아주 자상하게 전 구간 동행하며 설명을 해주셨다
▼종착지로 진행...
▼탐방을 마치고 설문조사서 작성...
탐방 완료...
이러케 해서 3-1구간(화전민옛길 구간) 탐방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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