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22년 산행기

22/07/23 부안 내변산 산행

청라2 2022. 7. 24. 21:42

내변산을 두번째 올랐다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수많은 절경이 이어져 있어 이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며....
변산(邊山)은 한자로도 '바닷가 옆에 있는 산'이라는 뜻으로 내변산, 외변산으로 나뉘어져 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에서 채석강과 적벽강, 변산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한 바다쪽이 외변산이고....
직소폭포와 월명암, 낙조대, 내소사로 이어지는 산쪽의 명소들을 내변산이라 부르는데, 내변산으로 들어가면 바다 부근의 산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첩첩산중이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내변산 탐방지원센터(11:28)-직소폭포(12:11)-재백이고개(12:40, 30분간 식사)-관음봉 삼거리(13:37)-관음봉(13:56)-관음봉 삼거리(14:33)-내소사(15:11)-주차장(15:26)

* 총 8.2Km, 3시간 58분 소요(식사시간 포함)

▼산행 코스 요약

탐방지원센터~재백이 고개: 매우 완만한 코스

재백이 고개~관음봉 : 급경사 코스, 약 50분 소요

관음봉~내소사 : 급경사 하산 코스

▼잠실을 출발한 버스는 약 4시간을 달려와 내변산 탐방지원센터에 도착했다

▼도착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내변산으로 들어간다

▼곳곳에 다리가 많은데 다리마다 이름표를 붙여 놓았다

▼살상사 삼거리....

▼매우 평탄한 코스를 따라 직소보로 향한다

▼월명암 삼거리...

▼직소보...

직소보는 직소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을 사방댐 형태로 가둔 보인데, 부안댐을 조성하기 전에 부안군민들을 위한 비상식수로 활용하고자 물을 막았다는 설도 있다

▼직소보 전방대...

▼요기서 좌틀하여 직소폭포로 내려간다

▼직소폭포가 보인다

▼땡겨 본 직소폭포...

▼직소폭포...

직소폭포는 폭포 아래의 둥근 못에 곧바로 물줄기가 떨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위에서 내려다 본 직소폭포...

▼재백이 다리를 지나면 비로소 오름코스가 시작된다

▼재백이 고개로 오르는 길...

재백이 고개...

재백이란 말이 무언지 엄청 궁금하다

재벽이고개라고도 하니 요기에 큰 벽이 있는 고개란 뜻일까??

▼재백이 고개에서 간단한 식사...

▼재백이 고개를 지나 관음봉 삼거리로 오른다

▼경사가 급한 구간이라 안전쉼터도 있다

▼급경사 계단 데크....

오르는데 조금 힘이 들지만 조망은 션하다

▼곰소만이 조망된다

날이 흐릿하여 푸른 바다를 볼수는 없지만 흐린 날씨에 이정도 조망이라면 그나마 복받은 느낌이다

▼올려다 본 관음봉....

▼잠시 하강하다가...

▼다시 급경사 코스를 오른다

▼관음봉 삼거리...

▼관음봉 삼거리에서 관음봉까지 약 20여분 소요되는 급경사 오름 코스...

▼관음봉 등정...

▼정상 조망 데크....

요기 조망이 증말 조은데 날이 조았으면 금상첨화였겠지만...

▼정상 등정의 쾌감을 즐긴 후 내소사로 하산한다

▼다시 관음봉 삼거리...

▼내소사와 곰소만이 잘 보이는 조망 바위....

▼저 아래 내소사가 보인다

▼땡겨 본 내소사...

▼하산 길에 다시 보이는 내소사...

▼내소사로 진행...

▼내소사...

▼내소사 일주문으로 가는 전나무 길...

▼내소사 일주문...

▼내소사 상가지역...

▼점심 겸 뒤푸리 식당...

이러케 해서 두번째 내변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