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294m인 조비산은 새가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나는 모양을 닮은 산...
해발 283m인 정배산은 달기봉과 구봉산이 조망되는 산...
해발 415m인 달기봉은 닭처럼 생긴 봉우리라서...
해발 465m인 구봉산은 아홉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라서...
해발 417m인 석술암산은 석술암이 있는 산이라서 석술암산이다
용인 5산은 수십번 오르내려야 하지만 오름구간이 대부분 짧고 대체적으로 편안한 능선 산행이라 큰 부담은 없는 산행이다
이정표도 비교적 잘 되어 있지만 아차하는 순간에 알바를 하기 쉬운 코스이기도 하다
특히 마지막 구간인 석술암산~장평리 구간은 이정표가 거의 없으므로 미리 트랙을 다운받아 트랙을 보면서 진행해야 길을 찾을 수 있는 구간이다
오늘 산행에서는 산님들을 겨우 두세명 만날 정도로 산님들을 거의 볼수 없는 구간으로, 사람이 없는 만큼 거미줄과의 전쟁을 해야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장평리(09:30)-조비산(10:07)-정배산(11:14)-달기봉(12:00)-구봉산(12:46)-석술암산(13:36)-장평리(14:56)
*총 13.9Km, 5시간 26분 소요, 평균속도 3.2Km/hr
* 산행시 기온 : 12도~20도
장평리의 조천사 입구에서 오늘의 종주 산행을 시작한다
포스가 넘치는 조비산이 보인다
조천사로 가는 길...
조천사....
쬐끔 허접한 안내판...
조천사를 지나 조비산으로 오르는 길은 짧지만 강력하다
해발 294m인 조비산 정상 등정....
조비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아주 션하다
가야 할 능선 조망...
정배산으로 진행...
암벽연습장을 지난다
능선길에 밤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
정배산으로 가는 길도 순탄하다
해발 283m인 정배산 등정...
정배산 정상에서 달기봉(왼쪽)과 구봉산(오른쪽)이 보인다
정배산을 지나 달기봉으로 향한다
해발 415m인 달기봉 등정...
달기봉을 지나 구봉산으로 향한다
해발 465m인 구봉산 등정...
정배산과 달기봉의 조망은 전혀 없었는데 구봉산에서의 조망은 아주 굿이다
쌍령산 쪽 조망...
용인CC 조망...
조비산과 정배산 조망...
땡겨 본 조비산(왼쪽)과 정배산(오른쪽)...
사극 촬영장인 MBC 드라미아가 보인다
구봉산을 지나 석술암산으로 향한다
저기가 석술암산 정상이다
이건 머꼬...
거미줄만 가득한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런게 바로 세금낭비의 현장...
해발 417m인 석술암산 등정...
석술암산에서의 하산길은 그야말로 난코스이다
길도 가파른데 이정표가 거의 없어 트랙을 보지 않으면 거의 미아되기 십상인 코스이다
겨우 겨우 길을 찾아 마을에 도착하여 마을길을 따라 장평리로 향한다
황금빛 들판 너머로 조비산이 보인다
요기는 아직도 성장중...
달기봉~구봉산~석술암산 능선...
더욱 포스가 느껴지는 조비산...
이러케 해서 조비산(311산)~정배산(312산)~달기봉(313산)~구봉산(314산)~석술암산(315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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