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올랐던 사량도 지리산을 다시 찾았다
사량도란 이름은....
이 섬은 윗섬과 아랫섬을 흐르는 물길이 가늘고 긴뱀처럼 구불구불한 형세라서 샤랑도이다
샤랑도에 있는 이 산은 원래 지리산이 보인다해서 지리망산인데 이젠 지리산으로 불려지는 산이다
섬산행은 언제나 멋진 산행이지만 특히 샤랑도 지리산 산행은 한려수도와 멋진 경치가 어우러지는 섬산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환상적인 산행이다
특히 오늘은 진달래와 벚꽃이 활짝 피어 있어 더더욱 머찐 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
* 사량도 위치
사량도에는 약 930세대 1,770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섬이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내지항(07:50)-지리산 정상(09:15)-달바위(10:10)-가마봉(10:50)-옥녀봉(11:40)-대항(12:05)
* 총 8Km, 4시간 15분 소요
서울을 출발한 버스는 약 4시간 30분을 달려와 삼천포항에 도착했다
사량도행 첫배 시간은 07:00
3시간의 여유가 있어 주차장에서 라면을 끓여 먹은 후 휴식시간을 가졌다
우리가 타고 갈 사량도행 여객선을 배경으로...
여객선에 탑승....
여객선에서 떠오른 태양을 맞는다
여객선 내부 모습....
여객선은 40분을 달려와 내지항에 도착했다
여객선에서 내린 후 바닷길을 따라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요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사량도 지리산은 약400m 높이로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해수면인 해발 0m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하므로 만만치 않은 산행이다
초입부터 약 30여분간 마니 빡센 오름길을 오른다
화사하게 핀 진달래가 우리를 반긴다
상당히 가파른 오름길 구간을 지난다
우리가 배를 타고 내렸던 내지항이 조망된다
산 능선 오른쪽으로는 그림같은 한려수도가 보인다
능선 어디에서든 푸르른 바다가 보이는데 이런게 섬산행의 매력이다
가야 할 능선길과 저 멀리 지리산 정상이 보인다
뒤돌아 본 경치....
만개한 진달래 터널을 지난다
능선 오른쪽으로 돈지항이 보인다
깍아지른듯한 바위에서 한폼 잡는데 다리가 후덜덜 ㅋ
뒤돌아 본 경치....
멋드러진 바위....
지리산 정상으로 가는 길....
지리산 정상 등정...
산행시작 1시간 25분만에 해발 398m인 지리산 정상에 올랐다
지리산 정상에서의 조망....
달바위~가마봉 능선~
그 우측 옆...
돈지항 조망~
그 우측 옆...
남해군 쪽 조망~
그 우측 옆...
삼천포 쪽 조망~
땡겨 본 삼천포~~
지리산 정상을 지나 달바위로 향하는데 능선 왼쪽에 화사한 진달래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머찐 그림이 펼쳐져 있다
달바위로 진행...
어마무지 많은 산악회 태그들...
그만큼 많은 산님들이 찾는 산이 사량도 지리산이다
위험구간으로 진행....
위험구간이지만 안전시설이 잘 설치되어 있어 그다지 위험하지는 않은데 펼쳐지는 그림은 증말 환상적이다
달바위 등정....
달바위에서 본 가마봉~옥녀봉 능선....
능선 왼쪽에 산행 날머리인 대항이 보인다
능선 오른쪽 조망....
요기도 화사한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어 눈을 즐겁게 한다
가마봉으로 진행....
쬐끔 위험도가 높은 구간을 따라 진행한다
뒤돌아 본 달바위....
가마봉으로 가는 길....
그림같은 한려수도 저 멀리 두미도(오른쪽)와 욕지도(왼쪽)가 보인다
두미도는 누워있는 여자의 얼굴처럼 보인다 해서 두미도이다
땡겨 본 두미도....
두미도를 배경으로....
가마봉으로 진행....
뒤돌아 본 달바위....
가까이 다가온 대항....
가마봉 등정....
가마봉에서 본 지리산 정상....
가마봉에서 본 달바위....
가마봉에서 본 옥녀봉 쪽 출렁다리....
급경사 계단길....
뒤돌아 본 급경사 계단길....
옥녀봉으로 가는 출렁다리....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뒤돌아 본 풍경....
1+1 출렁다리 ㅎ.....
출렁다리 너머로 옥녀봉과 사량대교가 보인다
땡겨 본 사량대교....
옥녀봉으로 진행....
올려다 본 풍경....
옥녀봉 풍광....
우리나라엔 380여개의 옥녀봉이 있는데 아마도 사량도 옥녀봉이 최고의 옥녀봉일거 같다
옥녀봉으로 진행....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컷....
화사한 진달래....
옥녀봉에 다다르자 예전의 옥녀봉 표석이 한쪽에서 쓸쓸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옥녀봉 등정....
옥녀봉에서의 조망....
선홍빛 진달래와 푸른 바다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머찐 풍광은 오늘 산행에서의 최고의 그림인거 같다
대항으로의 하산길...
산행 날머리..
대항 도로변에는 머찐 산행을 마친 우리를 추카해주는 듯 벚꽃이 활짝 피어 있어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
올려다 본 옥녀봉....
머찐 산행을 자축하는 뒤풀이 파티....
귀경 중 버스에서 본 석양 풍경....
이러케 해서 오늘의 사량도 지리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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