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18년 산행기

18/3/17 광양 쫓비산 산행

청라2 2018. 3. 18. 00:43

봄기운을 한 껏 머금은 섬진강변의 갈미봉과 쫓비산을 산행 후, 매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섬진강 매화마을을 구경했다 
 
해발 537m인 쫓비산은
산이 뾰족해서 쫓비산이고...
또한 산에서 보는 섬진강이 쪽빛처럼 보인다 해서 쫓비산이다 
 
섬진강은 우리나라 강 중에서 가장 깨끗한 강이다
그 섬진강변과 산아래 매화마을에 피어 있는 매화꽃들의 풍광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모습들이었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관동마을(12:10)-갈미봉(13:00)-40분간 식사-쫓비산 정상(14:40)-매화마을(15:40)

* 총 10Km, 3시간 30분 소요

 

 

 

섬진강 남도대교....

다리를 건너기 전이 경상도고 남도대교를 건너가면 전라도이다

다리를 건너기 전에 화개장터가 있다

 

 

 

매화마을에 가까이 다가가자 차창 너머로 매화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산행들머리인 관동마을 도착...

서울을 출발한 버스는 약 4시간 30분을 달려와 관동마을 어귀에 도착했다

매화축제장을 찾은 인파때문에 차들이 정체되어 관동마을까지 한참을 걸어들어간다

 

 

 

관동마을.....

 

 

 

 

마을길을 따라 오늘의 매화산행을 시작한다

 

 

 

 

 

 

 

 

 

요기서부터 갈미봉까지 매우 가파른 오름길을 오른다

 

 

 

 

 

 

 

 

 

 

갈미봉으로 오르는 길에 우측으로 백운산이 보인다

 

 

 

저기가 갈미봉이다

 

 

 

갈미봉 등정...

산행시작 50여분만에 갈미봉에 올랐다

 

 

 

 

 

갈미봉 풍경...

 

 

 

갈미봉에서의 조망....

저 멀리 매화마을이 보인다

 

 

 

땡겨 본 매화마을....

주차장엔 차들이 가득가득하다

 

 

 

형제봉 쪽 조망....

 

 

 

갈미봉을 뒤로 하고 쫓비산으로 향한다

쫓비산까지는 오르고 내리고를 여러번 반복하지만 비교적 평탄한 능선길이다

 

 

 

 

 

 

 

 

 

쫓비산 정상 등정...

갈미봉을 출발한지 1시간여만에 쫓비산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서의 조망....

 

 

 

 

정상 인증샷.....

정상에는 얼마전에 세워 놓은 정상석이 빛을 발하고 있다

 

 

 

 

예전의 정상 표시....

오랫동안 산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을거 같은데 지금은 외면을 받은채 쓸쓸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상 등정의 쾌감을 가득 안고 청매실농원 방향으로 하산한다

 

 

 

 

 

 

드뎌 매화마을이 보인다

 

 

 

올해 첨으로 진달래를 보는 행운도 누린다

 

 

 

 

매화마을이 아주 잘 보이는 곳에서...

 

 

 

땡겨 본 청매실농원...

 

 

 

매화마을을 배경으로...

 

 

 

눈이 호강하는 매화마을 풍경....

 

 

 

 

 

 

 

 

 

 

 

 

 

 

청매실농원....

 

 

 

 

 

 

 

 

 

 

매화축제장을 찾은 수많은 인파....

 

 

 

 

 

매화축제장 주변 도로는 차들이 가득가득~~~~

 

 

 

맑고 깨끗한 섬진강 풍광....

 

 

이러케 해서 오늘의 쫓비산(298개째) 매화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