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18년 산행기

18/2/10 석모도 해명산~낙가산~상봉산 산행

청라2 2018. 2. 11. 12:21

석모도는 돌이 많은 섬이라서 석모도인데
산이 세개 있는 섬이라서 행정구역도 삼산면이다 
 
해발 324m인 해명산은....
햇볕이 산 봉우리 아래의 암벽에 부딪혀 서해를 더욱 밝게 한다 해서 해명산이다 
 
해발 267m인 낙가산은...
눈썹바위 위쪽이 낙가산 정상인데~
보문사의 스님이 관세음보살의 고향 산 이름을 이 산 이름으로 지었다고 한다 
 
해발 316m인 상봉산은....
봉에 산을 더 붙여 놓았으니 아주 높은 산이란 의미일까 
 
예전에는 배를 타고 갔던 석모도였는데 석모대교 개통으로 육지화가 된 석모도 삼산면의 세개 산을 오르면서 섬산행의 쾌감을 즐겼다 

 

 

석모도 위치...

 

 

 

오늘의 산행 코스는....

전득이고개(09:10)-해명산(09:50)-낙가산(11:30)-상봉산(12:30)-보문사 주차장(13:20)

* 총 9Km, 4시간 10분 소요

 

 

 

잠실을 출발한 버스는 약 2시간을 달려와 석모대교를 지난다

요 다리 덕분에 버스를 타고 석모도로 들어간다

 

 

 

산행 들머리인 전득이고개...

옛날에 전씨 성을 가진 사람들과 이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이 고개를 가지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였는데,,,

결과는 전씨 승~

그리하야 전씨가 취득한 고개라서 전득이고개이다 ㅋ

 

 

 

 

전득이고개를 출발하여 해명산으로 향한다

 

 

 

 

 

무슨 바위일까....

외눈황소처럼 보이기도 하고 기이한 물고기처럼 보이기도 하고....

 

 

 

 

뒤돌아본 풍경....

산행들머리인 전득이고개가 보이지만 미세먼지땜에 온통 뿌옇다

하늘이 깔끔하면 겁나게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따신 날씨에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니 이 겨울 산행이 쉽지 않다

 

 

 

땡겨본 전득이고개....

 

 

 

해명산으로 점점 가까이 다가간다

 

 

 

 

해명산 정상의 모습...

봉우리 아래 저 암릉이 햇볕을 받아 서해를 비춘다 밝게 비춘다 해서 이 산이 해명산이다

 

 

 

정상으로 오르는 암릉코스...

 

 

 

 

해명산 정상 등정....

산행시작 40여분만에 해발 324m인 해명산 정상에 올랐다

 

 

 

 

 

정상 부근의 전망바위....

미세먼지 땜에 전망은 완전 꽝이다

 

 

 

해명산을 뒤로 하고 낙가산으로 향한다

 

 

 

 

 

 

 

 

 

저멀리 낙가산과 상봉산이 흐릿하게 보인다

 

 

 

업다운의 무한반복....

낙가산으로 가는 길은 업다운이 무한반복된다

이런 능선을 빨래판 능선이라고 한댄다 ㅋ

 

 

 

 

 

포토존에서...

보이는 봉우리 뒷편에 낙가산이 있다

 

 

 

 

좀전에 보았던 봉우리에 올랐다.

기막힌 전망대인데 역쉬나 미세먼지가 소중한 조망권을 침해한다

 

 

 

낙가산~상봉산 쪽 풍경...

 

 

 

땡겨 본 상봉산....

 

 

 

전망 봉우리에서 한컷....

 

 

 

 

햄버거 바위....

 

 

 

발 아래 보문사가 보인다

 

 

 

땡겨 본 보문사...

 

 

 

땡겨 본 보문사 주차장...

 

 

 

낙가산과 해명산....

 

 

 

낙가산 정상의 모습....

철망이 설치되어 있는 바위가 그 유명한 눈썹바위이고 바위 위쪽이 낙가산 정상이다

 

 

 

낙가산 정상 등정....

낙가산은 정상석이 없다

 

 

 

 

 

낙가산에서 잠시 쉼을 가진 후 상봉산으로 향한다 

 

 

 

삼거리....

요기서 상봉산을 올랐다가 이곳으로 되돌아온다

 

 

 

 

 

뒤돌아 본 풍경....

눈썹바위가 한눈에 들어온다

 

 

 

땡겨 본 눈썹바위....

 

 

 

코앞에 다가온 상봉산....

 

 

 

 

주문도 쪽 풍경....

바다의 일부분이 얼음으로 덮혀 있는 특이한 풍경을 보여준다

 

 

 

상봉산 등정...

낙가산을 출발한지 약 30여분만에 해발 316m인 상봉상 정상에 올랐다

 

 

 

 

 

상봉산 정상에서의 조망....

 

주문도쪽 풍광...

 

 

 

 

낙가산~해명산 쪽 풍광....

 

 

 

땡겨 본 눈썹바위....

 

 

 

땡겨 본 보문사 주차장....

 

 

 

땡겨 본 강화도 마니산....

 

 

 

해명산 등정의 쾌감을 가득 안고 삼거리로 되돌아 와 보문사로 하산한다

 

 

 

 

보문사....

신라시대에 창건한 절이며, 절 상부에 있는 눈썹바위가 유명하다

 

 

 

눈썹바위....

 

 

 

땡겨 본 눈썹바위....

바위 아래 부분에 기도처가 마련되어 있다

 

 

 

산행날머리인 보문사 주차장...

 

 

 

산행을 마친 후 밴댕이 정식과 인삼막걸리를 곁들이며 점심 겸 뒤풀이를 즐겼다

 

 

 

 

이러케 해서 해명산~낙가산(296개째)~상봉산(297개째)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