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17년 산행기

17/9/2 강릉 괘방산 산행 & 바다부채길 트레킹

청라2 2017. 9. 4. 00:52

해발 345m인 괘방산은 옛날 과거에 급제하면 이 산 어디엔가에 두루마기에다 급제자의 이름을 쓴 방을 붙여 고을 사람들에게 알렸다해서 괘방산이다 
 
1996년에 북한 잠수함이 강릉에 침투한 일을 계기로 괘방산에 안보체험 등산로를 조성하면서 유명해졌는데...
야트막한 산이지만 산행을 하면서 탁트인 파아란 바다를 맘껏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코스이다 
 
산행을 마친 후 정동진 썬쿠루즈 주차장~심곡항 구간에 설치된 바다부채길 트레킹을 즐겼다
최근 개방된 바다부채길은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된 곳이며,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이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안인삼거리(10:50)-삼우봉(11:55)-괘방산 정상(12:05)-당집(13:00)-정동진(14:10)-썬쿠르즈리조트(14:50)-바다부채길-심곡항(16:05)

* 총 12Km, 5시간 15분 소요(식사 시간 포함)

 

* 바다부채길 안내도

 

 

 

서울을 출발한 버스는 3시간 30분을 달려와 강릉시 강동면 안인삼거리에 도착했다

 

 

 

뜻밖에도 산행버스에서 정종민 기술사님을 만났다

산행 중 아는 사람을 만나면 증말 반갑기 그지없다 

 

 

파아란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산행전 사진 촬영....

 

 

 

나무데크 계단길을 오르면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솔향 가득한 완만하고 평탄한 산행로가 산행내내 이어진다

 

 

 

 

 

 

산행로 왼쪽편에 보이는 탁트인 파아란 바다가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전망 조은 곳에서 단체사진 촬영....

 

 

 

가야할 능선길,,,,

몇번의 업다운 코스를 지난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괘방산 정상....

 

 

 

파아란 바다를 배경으로 한컷....

 

 

 

 

바다 반대편 쪽....

 

 

 

강릉시 강동면 일대....

1973년에 건설된 영동화력발전소가 보인다

 

 

 

땡겨 본 영동화력발전소....

 

 

 

활공장 나무데크에서....

 

 

 

 

활공장 전망대를 지나 삼우봉으로 진행한다

 

 

 

 

 

가까이 다가온 삼우봉과 괘방산 정상부...

 

 

 

괘방산 우측부 풍경....

 

 

 

삼우봉으로 가는 길에 내려다 보이는 통일공원....

 

 

 

땡겨 본 통일공원....

 

 

 

눈이 시리게 파아란 바다....

 

 

 

파아란 바다를 가르는 보트들의 흰물살이 멋지다

 

 

 

삼우봉 등정....

 

 

 

 

괘방상 정상으로 가는길....

요기서 등산로 오른쪽으로 50m 정도 꺾어 들어가야 정상인데....

이정표는 없고 산악히 태그만 있는 곳이라 주의깊게 살피지 않으면 정상석을 만나지 못할 수도 있는 곳이다

 

 

 

해발 345m인 괘방산 정상 등정....

 

 

 

 

 

정상 부근에서 즐거운 식사시간을 갖는다

 

 

 

 

식사를 마친 후 정동진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썬크루즈리조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돋이를 볼수 있다는 곳이다

 

땡겨 본 썬크루즈리조트,....

 

 

 

 

계속해서 정동진으로 진행....

 

 

 

 

 

 

당집 통과....

 

 

 

 

당집을 지나 정동진으로 진행....

 

 

 

 

 

뒤돌아 본 괘방산....

 

 

 

 

요 봉우리가 마지막 봉우리....

 

 

 

가까이 보이는 썬크루즈리조트....

 

 

 

 

산행날머리인 정동진 도착...

 

 

 

산행날머리를 지나 바다부채길 시작 지점인 썬크루즈 주차장으로 향한다

 

 

 

 

 

 

정동진천의 산뜻한 풍경...

 

 

 

썬크루즈리조트 주차장으로 가는길....

 

 

 

 

 

 

 

 

바다부채길 매표소....

 

 

 

 

바다부채길 입구....

 

 

 

잘 조성된 나무데크길이 심곡항까지 이어진다

 

 

 

 

 

바다부채길 시작....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정동심곡바다부채길”로 지명이 선정되었다

 

 

 

 

 

 

투구바위....

 

 

 

 

부채바위....

 

 

 

 

 

 

 

부채바위 전망대에서....

 

 

 

 

 

 

 

동해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해안단구....

 

 

 

 

뒤돌아 본 부채바위....

 

 

 

부채바위를 지나 심곡항으로 진행...

 

 

 

 

 

 

 

저 멀리 보이는 심곡항의 등대....

 

 

 

 

가까이 다가온 심곡항....

 

땡겨 본 심곡항 등대...

 

 

 

심곡항 전망대....

 

 

 

심곡항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본 심곡항....

 

 

 

 

바다부채길 끝지점....

 

 

 

 

바다부채길 트레킹을 마친 후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고 서울로 되돌아왔다

 

 

이러케 해서 오늘의 괘방산(286개째 산) 산행&바다부채길 트레킹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