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17년 산행기

17/9/9 영광 불갑산 산행

청라2 2017. 9. 10. 20:06

2015년 9월에 이어 두번째로 불갑산을 찾았다

 

전남 영광에 있는 해발 516m의 불갑산은 천년고찰 불갑사를 품고 있어서 불갑산인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상사화 군락지가 있는 산이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주차장(11:35)-덫고개(12:10)-노적봉(12:30)-투구봉(12:50)-연실봉(13:30)-동백골(14:40)-불갑사(15:00)-주차장(15:30)

* 총 8Km, 3시간 55분 소요

 

 

 

잠실을 출발한 버스는 약 4시간 30분을 달려와 불갑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상사화 축제가 시작되기 전인데도 주차장에는 산님들을 태운 버스들이 가득하다

축제기간엔 요기에 버스가 들어올 수도 없는데 그나마 주차장까지 버스가 들어올 수 있어 다행이었다

 

 

 

불갑사 일주문을 가기 전 왼쪽에 있는 화장실을 지나면 산행 들머리가 있다

 

 

 

산행 들머리...

 

 

 

 

산행들머리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계단길을 올라와 한컷....

 

 

 

잘 조성된 평탄한 산행로를 따라 몇번의 업다운을 하며 덫고개로 향한다

 

 

 

 

 

 

불갑사가 보이는 조망장소...

 

 

 

땡겨 본 불갑사와 불갑사 저수지...

불갑사는 규모가 꽤 큰 사찰인데 백제시대에 지어진 사찰이다

 

 

 

저 멀리 가야 할 연실봉이 보인다

 

 

 

조망장소에서 한컷...

 

 

 

덫고개....

옛날에 이곳에서 덫을 놓아 호랑이를 잡은 곳이라서 덫고개이다

 

 

 

 

덫고개를 지나 호랑이굴로 향하는 오름길...

 

 

 

 

호랑이굴....

 

 

 

 

 

노적봉 등정....

 

 

 

 

노적봉에서 본 조망....

저 멀리 불갑사와 주차장이 보인다

 

 

 

땡겨 본 불갑사와 주차장...

 

 

 

요기서도 한컷....

 

 

 

 

투구봉으로 가는 길...

 

 

 

투구봉 통과...

 

 

 

노루목 통과...

 

 

 

 

위험한 길과 안 위험한 길로 나누어지지만 모든 산님들은 위험한 길로 오른다

 

 

 

 

 

위험한 길 능선에 올라서니 탁 트인 전망이 있다

 

지나온 능선길 조망...

 

 

 

왼쪽 아래 조망...

 

 

 

연실봉이 손에 잡힐 듯 보인다

 

 

 

 

우측의 첩첩산중 조망...

 

 

 

통천문....

 

 

 

 

 

삼거리...

동백골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이다

 

 

 

 

정상으로 오르는 마지막 오름길...

 

 

 

 

 

연실봉 등정...

산행시작 약 2시간만에 해발 516m로 불갑산 정상인 연실봉에 올랐는데...

정상엔 인증샷을 촬영하려는 산님들이 길게 줄을 서있어 한쪽 편에 서서 간략하게 인증샷을 촬영했다

 

 

 

 

정상 아래에서 가진 즐거운 간식타임....

 

 

 

 

동백골로 하산...

하산길이 매우 가파르다

 

 

 

 

 

드뎌 불갑산의 핵심인 상사화가 붉고 정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동백골 도착....

 

 

 

 

동백골을 지나 불갑사로 향한다

오른쪽 산비탈이 모두 상사화 군락지인데 절정의 개화시기가 아니라서 상사화가 드믄드든 보인다

 

 

 

불갑사 저수지...

 

 

 

 

 

상사화 군락지에 드문드문 피어있는 상사화들...

 

 

 

불갑사 저수지를 따라 불갑사로 향한다

 

 

 

 

 

 

 

운취있는 불갑사 돌담...

 

 

 

 

웅장한 불갑사...

 

 

 

 

 

 

 

상사화 축제장을 지난다

축제가 시작되는 담주에는 붉게 물든 상사화를 보기 위해 엄청난 인파가 이곳을 찾을거 같다

 

 

 

 

 

 

 

 

 

 

 

상사화 군락지는 아직 상사화가 덜 피어 있어 예전에 와봤던 절정기의 상사화를 보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불갑사 일주문...

 

 

 

 

 

산행을 마친 후 주차장 부근 식당에서 비빔밥과 막걸리를 곁들이며 뒤풀이를 가졌다

건배사를 하시는 초대 총무님이었던 김종도 회원님...

 

 

 

 

주차장 부근의 활짝 핀 상사화가 요염스럽다

 

 

 

귀경길 버스에서 본 지평선....

 

 

 

어느새 해는 떨어져 산등성이에 걸려 있다

 

 

이러케 해서 오늘의 불갑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