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17년 산행기

17/5/13 괴산 조령산 산행

청라2 2017. 5. 14. 16:10

충북 괴산과 경북 문경에 걸쳐 있는 해발 1017m인 조령산은 나는 새도 넘기 힘들다는 산으로...

산림이 울창하며 암벽지대가 많고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같이 펼쳐진 산이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1진 : 절골(09:35)-조령산(11:45)-조령샘(12:45)-이화령(13:35)

* 총 8Km, 4시간 소요 (식사시간 포함) 

 

2진 : 이화령-조령산 왕복 코스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절골 입구에 도착해서 올라야 할 조령산을 조망한다

백두대간의 능선답게 과연 산세가 장쾌하게 뻗어있다

 

 

 

1진팀 출발전 단체사진 촬영....

 

 

 

이윽고 조령산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아래를 지난다

 

 

 

오래된 아름드리 나무에서 한컷...

 

 

 

에바다기도원을 지난다

 

 

 

첫번째 삼거리....

우측방향은 촛대바위쪽으로 오르는 코스인데 요기는 통과하고 직진한다

 

 

 

요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계곡길을 지나는데 산행로가 눈에 확 들어오지 않아 주의하며 통과한다

 

 

 

삼거리....

우리는 요기서 신선암봉쪽으로 오르는 코스를 택했는데 이 코스를 올라야 신선암봉의 멋진 풍광을 볼수가 있다

 

 

 

산행로에 목이버섯이 보인다

 

 

 

신선암봉의 암벽...

암벽 연습코스로 활용되는 곳인거 같다

 

 

 

능선삼거리로 오르는 길....

 

 

 

능선삼거리....

 

 

 

요기서 신선암봉을 갈지말지 고민하다가 신선암봉을 갔다올려면 최소 1시간 이상 소요될것으로 예상되어 과감히 신선암봉은 포기하고 곧장 조령산으로 향하기로 한다

 

 

 

능선삼거리에서부터 조령산으로 오르는 코스는 급한 오름길이 많지만 곳곳에 계단등의 안전시설이 잘 설치되어 있다

 

 

 

계단을 조금 오르자 신선암봉쪽의 머찐 풍광이 보이기 시작한다

 

 

 

저기 조령산 정상이 보인다

 

 

 

요기서 잠시 정체된다

 

 

 

요 밧줄구간 땜시롱....

 

 

 

숲 사이로 계단길이 보인다

 

 

 

요 계단길을 오르면 머찐 경치가 기다리고 있다

 

 

 

증말 증말 머찐 신선암봉의 풍광....

과연 신선들이 노닐만 한 곳인거 같다

 

 

 

더 올라와 뒤돌아보면 또 머찐 풍광이 보이는데 봐도 봐도 증말 머찐 경치이다

 

 

 

땡겨 본 신선암봉....

 

 

 

계속해서 조령산 정상으로 향한다

 

 

 

이제야  활짝 핀 산철쭉 길을 지난다

 

 

 

요 계단을 오르면 또다시 머찐 풍광이 기다리고 있다

 

 

 

삼거리 이정표 뒷쪽에 펼쳐진 시원한 경치....

마치 설악의 공룡능선을 보는듯하다

 

 

 

 

 

정상 등정....

산행시작 거의 2시간만에 해발 1017m인 조령산 정상에 올라 이화령에서 출발한 2진팀과 합류했다

 

 

정상의 모습....

 

 

 

정상 인증샷....

 

 

 

 

정상에서 본 100대 명산 주흘산....

 

 

 

정상 등정의 쾌감을 가득 안고 이화령으로 하산한다

 

 

 

헬기장에서 잠시 간식타임을 가진다

 

 

 

다시 이화령으로 하산....

 

 

조령샘.....

 

 

 

조령샘을 지나 이화령으로 하산....

 

 

 

두갈래 길....

요기서 어느 방향으로 가도 이화령이 나오는데 왼쪽방향은 계속 내려가는 방향이고 직진 방향은 업다운을 해야 하는 구간이다

 

 

 

몇몇 회원들과 함께 업다운 코스로 향한다

 

 

 

어느 봉우리에 올라오니 우리가 올랐던 조령산이 조망된다

 

 

 

드뎌 발 아래에 이화령이 보인다

 

 

 

해발 548m인 이화령 도착...

이화령(梨花嶺)의 본명은 이유릿재이다

조선시대부터 문경지방에는 "새재로 갈까 이유리로 갈까" 하는 노랫말이 있었다 하며...

길이 험하고 산짐승의 피해가 두려워 여럿이 함께 '어울려 넘는 고개'라는 뜻이 있다고 한다

 

 

 

 

 

 

이화령 주차장 반대편 풍경....

 

 

 

 

산행을 모두 마친 후 부근 식당으로 이동하여 소고기 보신탕으로 늦은 점심 겸 뒤풀이를 즐겼다

 

 

 

식사를 마친 후 식당부근 연풍성지를 둘러보았다

연풍성지는 천주교 순교 성지이다

 

 

 

귀경길에 회장님 지인이 운영하는 괴산지역에 위치한 콩나물공장에서 모두 콩나물 1박스씩을 선물로 받았다

멋진 선물을 선사해주신 회장님 지인분께 증말 감사드립니다

 

 

이러케 해서 오늘의 조령산 정기산행을 상큼하게 마쳤습니다

산행에 참가하신 모든 회원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