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14년 산행기

14/8/15 강선봉~검봉산 산행

청라2 2014. 8. 12. 15:44

해발 485m인 강선봉은 강선사가 있는 봉우리라서 강선봉이고...

해발 530m인 검봉산은 봉우리가 검처럼 생겼다 해서 검봉산이다

모두 높은 산은 아니지만 주위 경관이 아름답고 숲이 우거진 산이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강촌역-강선사-강선봉-검봉산-문배마을-구곡폭포-구곡폭포 주차장

(약 8Km, 식사시간 포함 5시간 소요)

 

 

상봉역에서 경춘선 전철을 타고 1시간 20분을  달려왔는데 사람들이 넘 많은지라 계속 서서 왔드니 산행도 하기 전에 다리 힘이 마니 빠진 느낌이다  

 

 

 

 

강촌역에서 본 풍경

 

 

 

 

 

강촌역에서 삼악산 방향으로 걸으며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강촌역에서 10분 정도를 걸어오니 강선사 이정표가 보이는데 요기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강선사로 향한다

 

 

 

강선사로 오르는 길...

왼쪽의 봉우리가 강선봉인데 사진에 보는거처럼 중턱부터 완전 뻑센 급경사길을 올라야 한다

 

 

 

강선사 앞 삼거리...

 

 

 

 

강선사...

아주 오래된 절인데 멀리서만 구경하고 강선봉으로 오른다

근데 강선사를 통과해서 강선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는데 북한강의 멋진 경치를 볼수 있는 코스라는걸 나중에 알았다 

 

 

 

요기서 오른쪽 등산로로 오른다

 

 

 

요기서부터 완전 급경사 된비알 너덜길을 20여분간 올라야 한다

 

 

 

능선 삼거리....

오른쪽에서 오는 길이 강선사로 해서 통천문을 지나오는 길인거 같다

 

 

 

요기서 강선봉 정상까지 180m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정상까진 20분정도를 더 올라야 한다

아마도 거리 표시가  잘못되었다는 거....

 

 

 

능선 삼거리에서 10분정도 오르자 강촌 일대가 잘 보이는 멋진 조망 장소가 나타난다

 

 

 

땡겨 본 강촌역...

 

 

 

땡겨 본 강촌 시내...

 

 

 

잘 생긴 소나무....

 

 

 

조망장소를 지나 강선봉으로 오르는 길....

 

 

 

 

해발 485m인 강선봉 정상.....

강선사 삼거리에서부터 불과 1Km의 거리를 거의 1시간만에 올랐다

그만큼 빡센 코스라는 거....

 

 

 

 

강선봉에서 본 검봉산...

가야 할 능선길이 포근하게 느껴진다

 

 

 

강선봉 정상에서 검봉산으로 가기 위해 잠시 로프를 타고 내려가면....

 

 

 

편안한 능선길이 검봉산 정상까지 이어진다

 

 

 

버섯 천국...

이 능선길엔 버섯이 널려 있는데 때깔 조은 것들은 모두 독버섯이리라....

 

 

 

 

기린 나무라 이름 지어본다

 

 

 

몇번의 오르막길을 오르고...

 

 

 

잣나무 조림지....

조림지 답게 오와 열이 잘 정돈된 잣나무 숲이다

 

 

 

한 뿌리에서 무려 7개의 가지가 나있는 나무....

 

 

 

검봉산 정상....

능선길 중간에 식사를 하고 걸어와 강선봉에서부터 1시간 30분 정도가 걸렸는데...

약 2Km의 거리이니 1시간 정도면 충분한 거리인거 같다

 

 

 

 

 

 

검봉산 정상에서 본 엘리시안 강촌CC

 

 

 

정상에 있는 표지....

요기서 구곡폭포 매표소로 가는 거리가 가장 짧은 코스인데....

우리는 문배마을로 향한다

 

 

 

정상을 조금 벗어난 지점에 있는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풍경...

 

 

 

 

 

문배마을로 향하는 계단길.....

 

 

 

요기도 잘 생긴 나무....

 

 

 

넘 평탄한 능선길을 따라 문배마을로 향한다

 

 

 

 

 

앗 헷갈리는 지점.....

계속 문배마을 표지가 보이다가 문배마을은 사라지고 갑자기 봉화산 표지가 보여 급당황스럽다

다른 산님에게 물어봐도 초행길이라 모른다는데...

조금 지체하니 또 다른 산님이 다가와 문배마을로 가려면 직진하라고 길을 알려준다 

왼쪽의 봉우리로 올라가면 문배마을을 거치지 않고 구곡폭포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표지판에는 어느 산님이 문배마을 직진이라고 매직으로 써 놓았다

 

 

 

문배마을 삼거리...

직진하면 봉화산이고 왼쪽으로 꺽으면 문배마을이다

 

 

 

 

문배마을을 통과하고....

 

 

 

 

 

 

이씨네 장씨네 김가네 신가네... 등등 모두 음식점 들이다

 

 

 

 

 

 

멀리서 본 문배마을 생태연못....

 

 

 

문배마을을 지나 구곡폭포로 향한다

 

 

 

 

문배마을 갈림길....

 

 

 

 

 

 

 

구곡폭포로 가는 길...

이런 길을 한참 내려가야 한다

 

 

 

 

구곡폭포로 오르는 길...

 

 

 

 

구곡폭포....

떨어지는 물줄기가 약해 아쉽다

 

 

 

겨울의 구곡폭포 빙벽 사진.... 

 

 

 

구곡폭포 관광지 매표소...

 

 

 

우리는 거꾸로 내려와 입장료를 안 냈으니 횡재한 기분이다

 

 

 

 

구곡폭포 주차장에서 본 구곡폭포 관광지 입구...

 

주차장에서 택시(요금은 4천원)를 타고 강촌역으로 이동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쳤다

이러케 해서 168, 169개째의 산인 강선봉, 검봉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