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벙개산행지는 해발 1157m인 양평 용문산...
용문산과 정상인 가섭봉의 유래는...
오늘의 산행 코스는...
주차장-마당바위-정상-능선길-주차장 (총12Km, 7시간 소요)
용문산 국민관광지 주차장에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에서 땡겨 본 용문산...
100대 명산답게 산세가 웅장하고 장쾌하다
주차장의 고도가 해발 150m정도이니 정상까지 약 1,000m정도를 올라야 되는 만만치 않은 오늘의 산행이다
오색에서 설악산 대청봉의 고도차가 1,300m이니 1,000m 고도차가 능히 짐작이 될 듯...
상가지역을 통과하고...
매표소에서 1인당 2,000원씩 하는 표를 사고 용문산 국민관광지로 들어선다
친환경농업박물관을 지나고...
용문사 일주문 앞....
용문사 일주문에서한 컷...
일주문을 지나 용문산 속으로 들어간다...
용문사로 가는 길...
저기가 천년고찰 용문사...
용문산 랜드마크인 은행나무...
나이는 1,100~1,500년, 높이는 약42m, 뿌리부분의 둘레는 15.2m
은행나무 설명판...
용문사 대웅전...
주차장에서 요기까지 30분간 몸풀기 걷기를 한 후 용문사를 지나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뒤돌아 본 용문사...
용문사 부근 삼거리...
요기서 오른쪽 길을 통해 정상으로 오르고 왼쪽의 능선길로 내려왔다
갈림길에선 오른쪽으로 향하고...
용문산 계곡...
마당바위 1.1Km 지점...
이제 눈길이 시작되는데...
요기서 아이젠을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즉석 토론을 한 끝에 짧은 눈길이라 아이젠 없이 걍 진행하기로 한다
용각바위...
용의 뿔처럼 생겼다 해서 용각바위다
용각바위 측면의 거대한 고드름...
경사가 급한 너덜길...
마당바위가 보인다
마당바위...
산행한지 1시간 40분만에 마당바위에 도달했다
마당바위에 있는 이 팀들은 부안의 초딩 동기들이라는데 우리와 거의 같은 시간에 출발하고 같은 코스로 산행하며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다
마당바위 아래에서 잠시 휴식...
마당바위에서 한컷...
마당바위를 지나면 정상 1.55Km 표지판이 보인다
요기서부턴 난이도 상급인 완전 빡센 된비알 구간이 정상까지 이어지는데 정상까지 거의 2시간을 올라야 한다
이젠 안전산행을 위해 아이젠을 착용...
정상 1.35Km 지점...
용문산에는 정상까지 남은거리 표지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산행에 많은 도움을 준다
계속 된비알 구간을 오르고....
이 발자국은 어떤 짐승일까?
발자국간의 거리가 긴걸보니 몸집이 꽤 큰 짐승일 듯...
삼거리...
능선길과 만나는 지점이다
삼거리에서 한 컷...
삼거리에서 본 용문봉...
계단오름길이 시작된다
정상까지 계속 이런 계단길이 이어지는데 삼거리에서 정상까지 거의 1시간을 올라야 한다
몇 번의 계단길을 오르니,,,,
파아란 하늘아래 용문산 정상인 가섭봉이 보인다
저 계단길을 오르면 멋진 전망바위가 있다
전망바위에서 한컷...
전망바위에서 본 산하...
저 멀리 뾰족 솟은 봉우리는 추읍산이다
바위와 잘 어우러진 푸르른 소나무...
정상 0.35Km 지점...
표지판도 서 있기가 힘들었는지 반으로 쪼개져 있다
계속 몇 번의 계단길을 오르고...
정상 부근에 오르니 나뭇가지 사이로 중원산의 멋진 설경이 보이기 시작한다
용문산 국민관광지 주차장도 보이고...
정상 110m전...
정상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완전 빡센 구간이라 잠시 숨을 고른다
계속 정상으로 향하고....
저기가 정상인 가섭봉인데 통신시설과 철책이 설치되어 있어 정상 등정의 쾌감을 마니 빼앗아간다
정상으로 오르는 마지막 오름길....
드뎌 정상 등정...
산행시작 3시간 40분만에 해발 1157m로 용문산 정상인 가섭봉에 올랐다
통신장비와 철책이 어지러운 중에도 정상석 옆에 설치된 은행나무 철 조형물이 멋지다
용문산 가섭봉이 쓰여진 은행나무 철 조형물...
정상 인증샷....
정상의 대형 통신설비...
정상에서 본 중원산의 설경...
정상 등정의 쾌감을 만끽한 후 정상 바로 밑 아늑한 곳에서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다
수많은 산악회의 리본들...
식사를 마치고 다시 삼거리로 되돌아 왔는데 부안의 초딩 동기팀들과 또 만났다
우리는 요기서 직진하여 능선길로 하산한다
능선길로의 하산길도 쉽지 않은 구간이다
하산길에 뒤돌아 본 정상...
나무 사이로 보이는 용문봉...
험한 구간을 통과하니 편안한 흙길이 나타난다
용문사 부근 삼거리...
이곳을 지난지 6시간만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더 이상 눈길이 없을거 같아 여기서 모두 아이젠을 풀었는데....
요기 계단길이 완전 빙판구간이라 몇 명이 여기서 미끄러졌다
역쉬나 산행이 끝날때까지 방심은 금물이라는...
은행나무에서 한 컷...
총 7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주차장 옆 음식점에서 뒤풀이를 가졌다
이러케 해서 오늘의 용문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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