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산을 가자

황석산을 세번째 올랐다 해발 1192m인 황석산은 봉우리 주변에 노르스름한 바위가 많아 황석산이다 황석산은 덕유산 남녘에 솟은 산으로서 정상의 봉우리가 아름답고 정상에서의 조망이 넘 멋진 산이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사방댐 주차장(12:40)-피바위(13:00)-황석산성(13:20)-정상(14:00~14:20)-사방댐 주차장(15:20) * 총 4.9Km(이정표 거리는 왕복 5.2Km), 2시간 40분 소요 * 산행 시 기온 : 18도 내외 ▼산행코스 난이도 -피바위~ 황석산성 : 급경사 코스 -정상까지 0.4Km 남은 지점~정상 : 급경사 코스 ▼산행들머리인 사방댐 주차장... 성남을 출발한 후 무려 5시간만에 사방댐 주차장에 도착했다 아무래도 단풍 시즌이라 차들이 마니 막히는거 같다 이전까지는 우..

동강 백운산을 두번째 올랐다 해발 882m인 동강 백운산은 51km에 이르는 동강의 중간지점에서 동강을 따라 6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는 산으로 흰구름이 늘 끼어 있는데서 백운산이며... 광양 백운산, 포천 백운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백운산 중의 하나이다 동강 백운산 산행은 여섯 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동안 뱀이 또아리를 틀은 것 같은 굽이굽이 돌고돌아가는 동강의 강줄기를 계속 조망할 수 있는 증말 멋진 산이다 오늘 산행은 낙엽과 미끄럼과의 사투이기도 했다 낙엽속에 숨은 돌길이 거울처럼 미끄러운 곳이 많아 나를 비롯한 참여한 분들 절반 이상이 미끄러져 작은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큰 사고없이 모두 완주했다 역쉬나 '등산의 완성은 무사히 귀가하는 것' 오늘의 산행 코스는... 점제교(11:30)-백운산..

오서산을 세번째 올랐다 해발 790m인 오서산은 옛날에는 까마귀와 까치가 많았던 산이라서 오서산이다 천수만 바닷물을 산아래 깔면서 오서산 정상에 오르면 서해바다가 막힘없이 보이기 때문에 일명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오서산은 서해 조망과 가을 억새가 증말 이쁜 산인데 덤으로 단풍까지 즐길수 있는 보령의 명산이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오서산 자연휴양림 주차장(10:27)-월정사(10:47)-능선삼거리(11:38)-정상(11:42)-휴양림 주차장(13:03) * 총 4.5Km, 2시간 36분 소요 * 산행 시 기온 : 정상은 12도 내외, 산 아래는 16도 내외 ▼산행코스 난이도 해발 350m 부근에서 산행을 시작하므로 표고차 약 450m 를 오르면 되는 그리 어렵지 않은 코스이다 ▼오서산 자연..

보금산~마감산을 두번째 올랐다 해발 364m인 보금산은 금은보화가 가득한 산일까.. 해발 388m인 마감산은 어느 장군이 말을 풀어놓으니 이 산으로 올라갔다 해서 마감산이다 보금산~마감산은 높지 않지만 소나무 능선길이 꿈길처럼 펼쳐져 있는 산으로... 산행 내내 상큼한 솔내음이 마음을 맑게 해주는 산이다 산행을 마친 후 여주에 있는 영릉(세종대왕릉)을 둘러봤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마감산 산림욕장 주차장(10:36)-보금산(11:07)-마감산(12:00)-주차장(13:13) * 총 4.1Km, 2시간 37분 소요 ▼산행들머리... 잠실을 출발한 버스는 2시간 30분을 달려와 마감산 산림욕장 주차장에 도착했다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한 거리인데 사고정체로 무려 1시간이나 지연 도착했다 ▼단체사진 촬영..

해발 489m인 우두산은... 원래 혜목산인데 산세의 모양이 소의 형상을 닮았다 해서 우두산 또는 풍수지리상 이웃하는 고래산과의 관계에서 소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여 우두산이라고 부른댄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고달사지 주차장(10:15)-삼거리(11:07)-정상(11:47)-주차장(13:30) * 총 6.4Km, 3시간 15분 소요 * 산행 시 기온 : 20도 내외 * 특기사항 산님이 거의 없는 거의 오지산행인데 산행로는 비교적 잘 닦여져 있다 대체적으로 우두산~고래산~옥녀봉 코스를 타야 하는 코스인데 동행을 고려하여 우두산만 타고 내려왔다 렘블러 트랙을 보면서 산행을 했는데 트랙의 주인공이 알바를 했는지 덕분에 덩달아 알바를 한 산행이었다 ▼ 코스 난이도 전형적인 육산으로 짧은 급경사 코스가 있으나 ..

계방산을 세번째 올랐다 계수나무가 향기가 나는 산이란 뜻을 가진 해발 1577m의 계방산은 한라, 지리, 설악, 덕유에 이어 남한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겨울에는 눈이 마니 내리는 산이라 대표적인 눈산행지여서 겨울에는 겁나 사람들이 마니 몰리는 산인데... 가을에 오르니 산행로가 한적해서 좋고 또 별 기대도 안했던 단풍이 꽤 볼만해서 좋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운두령(10:52)-전망대(12:05)-정상(12:22)-운두령(14:00) * 총 8.1Km, 3시간 8분 소요 * 산행 시 기온 : 12~16도 ▼산행 코스 난이도 - 해발 1,089m인 운두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정상까지 표고차 약 500m를 오르면 됨 - 빡센 급경사는 거의 없으며, 오름 시 평균 속도가 2.7Km/hr일 정도로 ..

설악산 대청봉을 13번째 올랐다 * 오늘의 산행 코스는... 한계령 삼거리~끝청~중청대피소~대청봉~오색(총 13.4Km, 6시간 47분 소요) * 각 구간별 거리 및 소요시간 -한계령(09:46)~한계령 삼거리(10:56) : 1시간 10분 소요 구간거리 2.3Km -한계령 삼거리~끝청(12:56) : 2시간 소요 구간거리 4.4Km(누적 6.7km), 누적시간 3시간 10분 -끝청~중청대피소(13:32) : 36분 소요 구간거리 1.1Km(누적 7.8km), 누적시간 3시간 46분 - 중청대피소에서 30분간 식사 -중청대피소(14:02)~대청봉(14:18) : 16분 소요 구간거리 0.6Km(누적 8.4km), 누적시간 4시간 32분 - 대청봉에서 10분간 인증샷 촬영 -대청봉(14:28)~남설악탐방지..

오늘의 산행코스는... 도선사 입구(10:07)-하루재(10:29)-위문(11:17)-백운대(11:44)-북한산우이역(14:25) * 총 6Km, 4시간 18분 소요 ▼북한산우이역에서 내린 후 택시를 타고 도선사 입구로 이동... 택시비는 1인당 2천냥... ▼도선사 입구에서 산행 시작... ▼하루재... ▼백운산장... ▼위문... ▼인수봉 포토존에서... ▼백운대 인증샷을 하기 위한 긴줄... ▼줄서다가 지쳐서 긴줄을 피해 태극기를 배경으로 정상 인증샷... ▼인증샷 후 인수봉을 배경으로... ▼여전히 인증샷을 하기 위한 장사진... ▼마당바위에서... ▼마당바위에서의 조망... ▼백운대를 내려오면서 한컷.... ▼위문 부근에서 간식타임... ▼하루재를 조금 내려온 곳에서 좌틀하여 북한산우이역 쪽으로..

해발 194m인 심학산 유래는... 이조시대 때 이 산이 한강에서 섬처럼 떠있어 물을 막고있다 해 수막산(水漠山)이라 했다 언젠가 홍수가 심하게 나서 한강물과 조수로 산이 물속 깊게 가라앉게 되자 심악산(深嶽山)으로 불렀다 숙종 때는 궁궐에서 기르던 학 두 마리가 도망을 쳤는데 이 산에서 학을 찾았다 하여 심학산(尋鶴山)으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배수지 입구 주차장(12:27)-정상(13:22)-낙조전망대(13:57)주차장(15:18) * 총 7.2Km, 2시간 51분 소요 * 대부분 둘레길 코스이며, 정상으로 오르는 짧은 급경사 코스가 있다 ▼배수지 입구 주차장... 주차장이 무료라서 기분좋게 산행을 시작한다 언제나 어디서나 공짜는 아주 조아 ㅎ ▼요기서 우측의 둘레길 코스로 진..

월출산을 세번째 올랐다 월출산이란 이름의 유래는 달밤에 바라본 월출산의 형체가 아름답고 달을 제일 먼저 맞이한다고 하여 월출산이라 불렸다고 한다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월출산 천황봉에 보름달이 뜬다." 영암아리랑 노랫말이 말해주듯 월출산은 산 봉우리와 달 뜨는 광경의 어울림이 빼어난 산이다 근 10여년만에 월출산을 다시 올랐는데 이번엔 산성대코스로 올랐다 산성대코스는 월출산 산행 코스 중에서 풍광이 가장 빼어난 코스이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기체육공원(11:55)-산성대(12:45)-광암터삼거리(13:40)-정상(13:55~14:45)-구름다리(15:40)-천황주차장(16:31) *총 7.2Km, 4시간 36분 소요 * 산행 시 기온 : 산아래는 26도 내외, 산 정상은 21도 내외 ▼렘블러 기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