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09 여주 우두산 산행

해발 489m인 우두산은...

원래 혜목산인데 산세의 모양이 소의 형상을 닮았다 해서 우두산 또는
풍수지리상 이웃하는 고래산과의 관계에서 소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여 우두산이라고 부른댄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고달사지 주차장(10:15)-삼거리(11:07)-정상(11:47)-주차장(13:30)

* 총 6.4Km, 3시간 15분 소요

* 산행 시 기온 : 20도 내외

* 특기사항

산님이 거의 없는 거의 오지산행인데 산행로는 비교적 잘 닦여져 있다

대체적으로 우두산~고래산~옥녀봉 코스를 타야 하는 코스인데 동행을 고려하여 우두산만 타고 내려왔다

렘블러 트랙을 보면서 산행을 했는데 트랙의 주인공이 알바를 했는지 덕분에 덩달아 알바를 한 산행이었다

▼ 코스 난이도

전형적인 육산으로 짧은 급경사 코스가 있으나 빡센 수준은 아니다

▼ 산행 들머리인 고달사지 주차장...

▼ 주차장에서 본 우두산~고래산 능선...

▼ 맨 오른쪽 봉우리가 옥녀봉...

▼ 주차장을 지나 고달사로 진행...

▼ 요기가 문화재 지정 지구...

▼ 고달사...

▼ 요기서 헤메기 시작...

요기서 이정표대로 직진하면 되었는데 산행로가 잘 안보이는데다가 렘블러 트랙이 요기는 표시가 안되어 있어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 렘블러 트랙을 따라 진행...

▼ 다시 헤민 지점...

요기서 이상하다

올라가보니  등로는 잘 안보이고...

▼ 요기로 가보니 요기도 트랙은 아니라고 하고...

▼ 헤메다가 결국 트랙을 따라 길도 아닌 곳으로 올라간다

트랙의 주인공도 요기서 헤메었을듯 ㅎ

그나마 헤멘 지점은 짧아서 마니 다행....

▼ 정규 등로로 진입...

▼ 요기는 등로가 잘 닦여져 있는데 짧은 급경사 코스...

▼ 삼거리...

고달사에서 바로 올라왔으면 쉽게 요 지점에 올수 있었는데 ㅎ

▼ 정상까지는 몇번의 업다운 능선 코스로 요기서 30분 정도 소요...

▼ 첫 조망...

광주~원주간 고속도로가 보인다

▼ 땡겨 본 고속도로...

▼ 요기서 우두산으로 진행...

▼ 우두산 정상 등정...산행시간 1시간 32분 소요

정상에는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평상도 있고 벤취도 있다

▼ 아담한 정상석...

▼ 정상에서의 조망...

여주시 대신면 일대가 보인다

▼ 땡겨 본 조망...

▼ 하산 중 삼거리...

올라올 때는 좌측 길로 올라왔는데 내려갈때는 제대로의 코스인 우측 길로 내려간다

▼ 요기서 좌틀...

▼ 오지산행 답게 토실토실 밤토실이 지천으로 널려있다

그만큼 산님들이 거의 없다는 얘기...

▼ 고달사...

▼ 문제의 지점...

요기서 제대로 잘 살폈으면 알바 안하고 쉽게 올라갈 수 있는데 ㅋ

넘 렘블러 트랙을 맹신했던거 같다

▼ 다시 고달사지...

▼ 주차장으로 원점 회귀...

산행 완료...총 산행시간 3시간 15분 소요

 

이러케 해서 432개째의 산인 우두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