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27 삼척 두타산 산행

두타산을 세번째 올랐다

 

해발 1,353m인 두타산은...
골 때리는 산이 아니고...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 수행을 닦는다는 뜻을 가진 산이다
두타(頭陀)는 산스크리트어 ‘Dhuta’에서 유래되었는데, 그 뜻은 ‘버리다, 비우다, 씻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최근 개방된 코스인 베틀바위는 한국의 장가계라 불리우는 곳으로, 완전 머찐 비경을 보여주는 바위이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댓재(11:38)-통골재(13:20)-두타산 정상(14:22~14:36)-베틀봉(16:01)-베틀바위 전망대(16:44)-무릉계곡 주차장(17:43)
* 총 12Km(이정표 거리는 12.2Km), 6시간 5분 소요
* 산행 시 기온 : 26도~28도

▼산행 코스 난이도(고도 분포)
-댓재~통골재~정상
완만한 오름길이며, 통골재 지나면 짧은 급경사 구간 있음
-정상~베틀봉
매우 가파른 급경사 구간을 하산하다 중간 이후부터 베틀봉까지 다소 완만한 구간
-베틀봉-베틀바위 전망대~주차장
주차장에 거의 다다를때까지 매우 가파른 급경사 구간

▼산행들머리인 댓재...
댓재는 대나무가 많은 고개라는 뜻이다

해발 800m 지점인 이곳에서부터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댓재를 지나 통골재까지는 완만한 오름길 흙길 구간이다

▼첫 삼거리...

▼활짝 핀 진달래...

고도가 높은 지대라 이제사 진달래가 만발했나 보다

▼잠시 휴식...

▼서서히 경사도가 높아진다

▼첫 조망...
저 멀리 올라야 할 두타산 정상이 보인다

▼정상까지 남은거리는 2.6Km...

요기서 식사시간을 가진다

▼통골재...산행시간 1시간 42분 경과

골짜기로 통하는 고개라서 통골재일까...

▼급경사 오름구간 시작...

통골재를 조금 지난 요 지점부터 짧은 급경사 오름구간을 오른다

▼다시 완만한 구간...

두타산 정상이 가까이 다가왔다

▼요긴 그야말로 꽃길...

▼찬란하게 만발한 진달래...

▼청옥산 조망...

▼지나온 능선 구간 조망...

▼요길 오르면 두타산 정상...

▼두타산 정상 등정...산행시간 3시간 4분 경과
넓다란 정상에는 정상석이 2개 있다

▼새로운 정상석...

▼예전의 정상석...

▼정상에서의 조망...

▼무릉계곡 방향으로 하산...

정상 등정의 쾌감을 즐긴 후 무릉계곡 방향으로 진행하여 베틀봉으로 향한다

▼매우 가파른 하산길...

▼아직도 녹지 않은 눈....

▼청옥산 조망...

▼삼거리...
정상에서 약 30분 정도 내려온 곳으로 천은사 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이다

▼베틀봉으로 향하는 능선 조망...

▼요주의 갈림길...
요기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무릉계곡 쪽이고 직진해야 베틀봉을 갈 수 있다

작년에 왔을때에는 출입통제구간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져 맘편하게 베틀봉으로 향한다

▼힐링되는 금강송 군락...

▼두타산성의 흔적인 석축길...

▼멋드러진 풍광...

고사목과 주위의 풍광이 어우려져 머찐 풍광을 선사한다

▼요기도 찬란한 진달래...

▼다시 힐링되는 금강송 군락...

▼무릉계곡 방향으로 진행...

▼아담한 베틀봉...산행시간 4시간 23분 경과
베틀바위가 있는 봉우리라서 베틀봉이렸다

▼급경사 하산길 시작...

▼베틀봉에서 약 20여분간 매우 가파른 코스를 내려와 이 지점에 도달했다

▼미륵바위...
보는 각도에 따라 미륵불처럼 보이기도 하고 부엉이 선비처럼 보이기도 한다는 바위이다

▼베틀바위 전망대로 진행...

미륵바위를 감상한 후, 매표소 방향으로 진행하면 베틀바위 전망대가 나온다

▼베틀바위 전망대...산행시간 5시간 6분 경과

▼완전 머찐 베틀바위...
그야말로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황홀한 비경이다

▼무릉계곡 주차장으로 진행...

황홀한 베틀바위를 감상한 후 무릉계곡 주차장으로 향한다

▼뒤돌아 본 베틀바위...

▼중턱에 보이는 폭포는 무슨 폭포일까...

▼무릉계곡 주차장이 보인다

▼땡겨 본 무릉계곡 주차장...

▼마지막 삼거리...
왼쪽으로 가면 용추폭포 방향, 우측으로 가면 매표소이다

▼베틀바위 산성길 표석...

▼다리에서 본 무릉계곡...

▼무릉계곡 입구 표석...

▼무릉계곡 팀들과 합류...

 

산행 종료....총 산행시간 6시간 5분 소요

 

▼뒤푸리 식당...

▼귀경길에 들른 옥계휴게소에서 동해바다 조망...

 

이러케 해서 세번째 두타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