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악산을 세번째 올랐다
해발 937m인 운악산은 웅장한 암봉들이 구름을 뚫을 것처럼 하늘로 솟았다고 하여 '운악산'이다
운악산은 화악산,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과 함께 경기 5악으로 불리는데 오악 중 가장 수려한 산으로 경기도의 '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산세가 뛰어난 산이며, 병풍바위의 비경은 장가계의 풍광을 연상케 하는 등 뛰어난 비경을 자랑하는 산이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주차장(09:10)-삼거리(09:25)-눈썹바위(10:02)-미륵바위(11:16)-정상(11:47, 30분간 식사)-절고개(12:37)-현등사(13:16)-삼거리(13:40)-주차장(13:51)
* 총 7.4Km, 4시간 41분 소요
* 산행 코스 요약
-주차장~삼거리 : 평탄한 포장도로
-삼거리~눈썹바위 : 완경사 구간
-눈썹바위~미륵바위~정상 : 급경사 암릉 로프구간이나 머찐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
-정상~절고개 : 급경사 하산코스
-절고개~삼거리~주차장 : 급경사~완경사 구간 이후 포장도로
▼운악산 주차장...
요기서부터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 너머로 눈썹바위가 보이는데, 운악산 정상부는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출렁다리 개통 추카 현수막이 붙어있다
개통한지 한달쯤 된거 같은데 사람들은 별로 보이지를 않는다
출렁다리만 만들면 구름처럼 사람들이 모여들던 시절이 있었는데 출렁다리가 너무 많아져서 그런지 이제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거 같다
▼매표소...
지금은 그냥 통과한다
▼현등사 일주문 앞에서 단체사진 촬영...
▼현등사 일주문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산행로로 접어든다
▼삼거리까지는 포장도로를 걷는다
▼삼거리
요기서 우측으로 올랐다가 좌측으로 내려온다
▼정상까지 2.6Km...
요기서부터 정상까지 약2시간 20분정도 걸렸으니 평균 시속은 약 1.2Km....
산행에서는 통상 시간당 2Km 정도이니 이 코스는 대단한 빡센 코스다
▼운악산 출렁다리...산행시간 30분 경과
그다지 큰 감동을 주지 못하는 출렁다리이다
▼우쨌거나 출렁다리 인증샷은 남긴다
▼출렁다리에서 본 운악산 정상부...
정상은 여전히 구름에 휩싸여 있어 보이지를 않는다
▼출렁다리를 지나 눈썹바위로 진행...
▼암릉 로프구간이 시작된다
▼눈썹바위... 산행시간 52분 경과
▼더욱 빡세지는 등산로...
▼션한 조망...
출렁다리가 보인다
▼땡겨 본 출렁다리...
▼이건 버섯바위인가...
▼요기도 조망 포인트....
▼병풍바위 전망대... 산행시간 1시간 43분 경과
▼장가계보다 더 머찐 병풍바위...
▼병풍바위 전망대를 지나 미륵바위로 진행...
등로는 더욱 어마무시하게 빡세지는데 빡센 등로를 오르면 어마무시한 머찐 풍광이 기다리고 있다
▼완전 머찐 풍광을 자랑하는 미륵바위.... 산행시간 2시간 6분 경과
▼미륵바위를 지나 만경대~정상으로 진행...
▼계속 나타나는 암릉 로프구간...
▼고난도 계단데크 구간...
▼힘든 계단길을 오르면 선물처럼 보여지는 머찐 풍광...
▼힘든 계단길 한번 더...
▼요길 오르면 만경대...
▼만경대는 공사중인데 풍광은 오리무중 곰탕...
▼만경대에서 본 운악산 정상...
▼만경대를 지나 정상으로...
▼운악산 정상 등정... 산행시간 2시간 37분 경과
포천시 정상석에서 한컷
▼가평군 정상석에서 한컷...
▼정상 등정의 쾌감을 즐긴 후 현등사 방향으로 하산...
▼남근석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남근석...
남근석인지 절구통 바위인지 ㅋ
▼전망대에서 출렁다리 조망...
▼땡겨 본 출렁다리...
▼절고개... 산행시간 3시간 27분 경과
▼코끼리 바위...
▼급경사 하산길...
▼험한 구간은 요기까지...
요기서 만난 두분이 등로가 어떠냐고 묻길래 겁나게 빡세고 험하다고 답변하니 발길을 돌린다
▼현등사... 산행시간 4시간 6분 경과
신라시대에 건립된 절이다
성씨 성을 가진 총각이 요기서 공부하여 과거에 급제한 이후 대선급제사라고도 불리는 절이다
▼무우폭포...
▼출렁다리에서 내려오는 길...
▼삼거리....
요길 떠난지 4시간 15분만에 다시 요기로 되돌아왔다
▼현등사 일주문...
산행완료 : 총 산행시간 4시간 41분 소요
▼뒤푸리 식당인 할머니손두부집...
전통의 명가답게 음식맛이 일품인 식당이다
이러케 해서 세번째 운악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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