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08 북설악 성인대 산행

해발 645m인 성인대는 신선대로도 불리는 곳으로 울산바위의 우람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
오늘은 완전 오리무중인 날씨라 성인대를 오른 후 화암사 숲길을 트래킹 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주차장(11:25)-수바위(11:48)-성인대(12:30, 50분간 식사)-화암사(14:05)-주차장(14:29)
* 총 6Km, 3시간 4분 소요

▼화암사 주차장...
잠실을 출발한 버스는 약 4시간을 달려와 화암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벌써 휴가철이 시작되었는지 도로는 곳곳에서 정체되어 평소보다 1시간 정도 더 늦게 도착한거 같다

▼화암사 일주문에서 단체사진 촬영...

▼일주문을 통과하며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수바위로 올라가는 삼거리...
앗 근데 이게 누구신가
백두산악회의 회원님들을 요기에서 조우하니 넘 반갑다

▼수바위로 올라가는 코스...

▼초입부터 가파른 코스를 오른다

▼수바위...

▼요게 수바위...
수바위의 진면목은 멀리서 봐야 제대로 보인다
하산 때 들르는 화암사에서 수바위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수바위에 살짝 올라서서 한컷...

▼수바위를 지나 성인대로 진행...

▼녹음 짙은 싱그러운 숲길을 지난다

▼시루떡바위...

▼데크 계단길을 오르며 성인대로 향하는데 간간히 제법 가파른 코스가 있다

▼요기가 성인대...

▼성인대 인증샷을 하려고 줄을 서있는 산님들...
우리는 줄을 피해 먼저 식사를 하러 간다

▼요기서 단체사진 촬영...

▼암반위의 우물들..

▼우물에는 개구리들이 노닐고 있다

▼암반위에서 가진 간식 타임...

▼조망은 전혀 없는 오리무중 곰탕 날씨지만 울산바위를 볼수 있다는 곳으로 가본다

▼요기가 울산바위를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인데...
조망은 전혀 없어 아쉽기만 하다

▼이런 머찐 풍광을 못보고 가다니 넘 아쉽다
아무래도 이 풍광을 보러 다시 와야할거 같다

▼갑자기 비도 내린다
아마도 안개비인듯...

▼다시 성인대로 돌아와 인증샷 촬영...

▼인증샷 촬영 후 화암사 숲길을 따라 화암사로 향한다

▼아쉽게도 이제야 안개가 서서히 걷히기 시작하는거 같다

▼계곡길...

▼화암사...
신라때 창건된 사찰로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화암사는 남쪽에서 보면 금강산이 시작되는 신선봉 바로 아래에 세워져 있는 형상을 취하고 있다
화암사가 '금강산 화암사'로 표기되는 것은 화암사가 금강산의 남쪽 줄기에 닿고 있기 때문이다

▼화암사에서 수바위 감상...

▼수바위를 배경으로 한컷...

▼수바위 아래쪽 삼거리..

▼화암사 일주문...

▼주차장 도착...

▼산행을 마친 후 용대진부령 식당으로 이동하여 뒤풀이 겸 점심을 즐겼다

▼식당에서 인공폭포 감상...

이러케 해서 북설악 성인대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