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01 강진 덕룡산 산행

덕룡산을 두번째 올랐다

5년만에 다시 찾은 덕룡산~~

 

덕룡산은 난리때(임진왜란, 동학)마다 안개가 산을 가려 마을 주민들을 보호했다는 산이라 해서 덕룡산이다 
 해발 433m인 덕룡산은 높이에 비해 산세는 1,000m 이상인 산들에 견줄 만큼 웅장하고도 위엄이 있는 산으로...
산행 내내 암릉 능선을 타는 묘미와 암릉 곳곳에 있는 진달래 군락이 이루는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머찐 산이다 
덕룡산과 연결되어 있는 주작산과 연계하는 산행을 많이 하지만 무박산행을 해야 하므로 오늘은 당일 산행으로 덕룡산만 올랐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소석문(12:30)-동봉(14:15)-서봉(14:37)-서봉 내려와서 40분간 식사-삼거리(15:52)-수양노인회관(16:43)
* 총 6Km, 4시간 13분 소요(식사시간 40분 포함)

▼산행코스 난이도

- 오르고 하산할때 급경사 코스...

- 소석문에서 급경사 오른 후, 삼거리까지 수십번의 암릉 업다운 코스

-평균속도가 1.5Km/hr 이하일 정도로 속도가 안나는 암릉코스이지만,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큰 위험구간은 없음

▼산행 들머리인 소석문 주차장...

꽃시즌이니만큼 차가 마니 막혀 죽전에서부터 약 5시간을 달려와 소석문 주차장에 도착했다

예정 도착시간보다 약 1시간 정도 늦은 시간....

▼요기를 건너면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초입부터 바로 된비알 암릉 코스를 오른다

▼뒤돌아 본 풍광...
우리가 내렸던 소석문 주차장과 석문산이 조망된다

▼석문리 조망...

▼유격산행이 시작된다

덕룡산 산행은 이런 유격 코스를 수없이 오르내리는 스릴넘치는 코스이다

▼요기서 잠깐 한숨 돌리고...

▼본격적으로 암릉산행 업다운 돌입...

오르고

내려가고의 무한 반복...

어느 산꾼은 말한다
한 50번 오르내리다 보면 덕룡산 산행은 끝난다라고...ㅋ

▼산행로에 가득한 진달래...

▼다시 석문리 조망...

▼석문산을 배경으로 한컷...

▼산행로 오른쪽에 봉황저수지가 보인다...

▼가야 할 동봉 능선...

▼암릉과 어우러진 진달래가 머찌다

▼석문산을 배경으로 한번 더...

▼동봉으로 잔행...

▼계속 보이는 봉황저수지...

▼만개한 진달래 덕분에 눈이 호강하는 산행...

▼뒤돌아 본 풍광...

▼계속 나타나는 유격 코스...

▼이 봉우리가 동봉....

▼뒤돌아 본 풍광....

▼동봉 등정....

▼동봉에서 서봉 조망...

▼서봉까지 계속 유격코스 진행...

▼뒤돌아 본 동봉...

▼수양리와 다도해 조망...

▼이 봉우리가 서봉....

▼요기서 서봉 암릉코스로 진행...

우회로로 간다면 서봉은 오르지 못하는데, 대부분 암릉코스로 오른다

▼암릉 난코스지만 안전시설 덕분에 무리없이 서봉을 오를 수 있다

▼서봉에 오르기 전 동봉을 배경으로...

▼덕룡산 주봉인 서봉 등정...

▼서봉에서 본 주작산...

▼서봉에서 본 수양리...

서봉을 지나 삼거리에서 수양리로 하산한다

▼주작산과 진달래 군락...

▼서봉에서 내려가는 매우 가파른 코스...

▼넘넘 이쁜 진달래 군락....

▼뒤돌아 본 서봉...

▼요 지점에서 식사를 한후 삼거리로 향한다

▼수양리와 다도해 다시 조망...

▼삼거리와 주작산으로 오르는 코스...

▼삼거리...

요기서 수양마을로 하산한다

▼하산코스도 매우 가파르다

▼가파른 코스를 내려오면 대나무 숲을 통과한다

이제부턴 룰루랄라 평탄한 코스...

▼저 멀리 보이는 주작산...

▼땡겨 본 주작산...

▼수양마을로 진행...

▼뒤돌아 본 주작~덕룡 능선...

▼땡겨 본 덕룡산 서봉과 동봉...

▼산행 날머리인 수양노인회관 도착...

이러케 해서 두번째 덕룡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