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19년 산행기

19/12/8 밀양 천황산~능동산~격산 산행

청라2 2019. 12. 8. 22:43

해발 1189m인 천황산은 일제시대때 지어진 이름이다
해발 983m인 능동산은 산의 형상이 커다란 왕릉처럼 둥글넓적한 모양새를 이루고 있고, 산의 긴 능선이 마치 큰 언덕처럼 보인다해서 능동산이다

해발 813m인 격산은 격하게 생겨서 격산일까


천황산 위치...



오늘의 산행 코스는...

얼음골 주차장(11:18)-천황사(11:33)-얼음골 삼거리(12:56)-천황산(13:20)-얼음골 삼거리(13:42)-능동산(14:53)-격산(15:27)-석남터널(15:50)

* 총 13.7Km, 4시간 32분 소요, 휴식시간 포함한 평균속도 3.0Km/hr

* 산행시 기온 : 1~3도




얼음골 주차장....

수서역에서 SRT를 타고 울산역에 도착한 후 울산역에서 택시(택시비 26,000원)를 타고 와 얼음골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에서 천황산 정상과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이 보인다



땡겨 본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

아마도 천황산에 오르는 사람들의 90%는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거 같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약 30분만 걸으면 천황상 정상이니 달콤한 유혹일거 같다





이 계단을 오르면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계단을 올라와 백운산을 배경으로...



얼음골 결빙지로 진행...




매표소...

거금 일천원을 내야 들어갈 수 있다




천황사 통과....




천황사를 지나면서 돌계단을 포함한 너덜길이 장장 1시간 20여분동안 능선까지 이어진다

돌로 가득한 된비알 오름길은 매우 강력하다




얼음골 결빙지...




동의굴로 진행...







동의굴....




이러케 높고 좁은 곳에서 해부를 했다고...

그렇다고 하니 그러케 믿어야 할거 같다




뒤돌아 본 조망...

저 아래 케이블카 하부 승강장이 보인다




머찐 고드름...




얼음골 삼거리(능선 삼거리) 도착...

힘들게 요기까지 올라왔다

이제부터는 룰루랄라 산행이다



천황산 정상으로 진행...






천황산 정상 등정...




천황산 정상에서의 조망...


아름다운 운해....



재약산 조망...



간월산~신불산~영축산 조망...




능동산 조망...



운문산 가지산 조망...



다시 얼음골 삼거리로 돌아온 후 능동산으로 진행...

천황산~능동산 코스는 신작로 산행이라고나 할까
산행이라기보다 걷기대회 코스 ㅋ
















저기 보이는 봉우리가 능동산이다







능동산 등정...







석남터널 쪽으로 진행...





격산 등정...



호박소 방향으로 진행...



산행 날머리인 석남터널....

요기서 천사분을 만나 차를 얻어 타고 석남사로 가서 시내버스를 타고 울산역에 도착한 후 KTX를 타고 귀가했다


이러케 해서 천황산(354개째)~능동산(355개째)~격산(356개째)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또한 영알 1,000고지 9봉우리 완등 도전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