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19년 산행기

19/11/9 광주 무등산 산행

청라2 2019. 11. 10. 19:00

무등산은 비할데 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란 뜻으로,  2013년에 국립공원에 지정된 산이다

해발 1187m인 무등산은 넓게 펴져 있는 산이라서 대체적으로 완만한 오름을 가진 산이지만 산행거리는 길다

일반적으로 산행시 평균속도는 시간당 2Km정도인데 오늘 산행에서는 2.4Km이니 그만큼 무등산은 완만하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증심사지구 주차장(12:00)-증심사(12:24)-중머리재(13:10)-장불재(14:00~14:25)-서석대 상부(15:10)-중봉(15:50)-중머리재(16:20)-주차장(17:25)

* 총 12.9Km, 5시간 25분 소요, 휴식시간 포함한 평균속도 2.4Km/hr

* 산행시 기온 : 산아래는 15~18도, 정상부는 10~12도





잠실을 출발한 버스는 약 5시간을 달려와 증심사지구 주차장에 도착했다

평상시 4시간이면 충분한 거리이나 단풍철이니 만큼 도로가 마니 정체되어 시간이 마니 걸렸다





단체사진을 촬영한 후 무등산으로 들어간다

무등산은 단풍이 한창이다






노무현길 표석...

2007년 고 노무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최초로 무등산의 대표적인 등산 코스인 증심사입구~장불재를 오르면서 산행중인 시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눈 것을 기념하여 무등산 노무현길로 명명되었다



갈림길에서 중머리재로 진행...




증심사 일주문 통과...




증심사 부근의 단풍이 완전 찬란하다



증심사를 지나면서 포장도로는 끝나고 본격적인 등산로로 접어든다





수령 500년의 당산나무...





무등산에도 멋돼지들이 엄청 많은가보다



중머리재로 진행...







중머리재 등정...

고개의 모습이 머리깍은 스님의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중머리재이다




중머리재에서 본 중봉...



중머리재에서 본 장불재...




중머리재를 지나 장불재로 진행...



삼거리...



요기서 장불재로 향한 후 중봉쪽으로 내려온다





장불재 등정...









장불재에서 짧은 간식 타임...




장불재에서 본 입석대와 서석대 상부...



장불재에서 본 중봉...



장불재에서 본 광주 시가지...




장불재를 뒤로 하고 입석대 서석대로 향한다

거리는 짧은데 산객들이 많아 오르는데 시간이 마니 걸린다




입석대...








서석대 상부로 향하는 길...



뒤돌아 본 풍경....

저 아래 장불재가 보인다




서석대 상부...



서석대 상부에서 본 무등산 정상부...

무등산 정상인 천왕봉이 보이지만 천왕봉에는 군부대가 있어 오를수 없다

정상은 연중 두어차례 일반인에게 개방을 하는데 개방하는 날은 엄청난 인파가 몰린다고 한다




서석대 상부에서 무등산 정상을 배경으로...



서석대 상부에서의 조망...


중봉 쪽 조망...



정상 쪽 조망...



낙타봉 쪽 조망...




서석대 상부에서의 조망을 즐긴 후 중봉으로 향한다



서석대....

해발 1100m에 위치한 서석대는 상서로운 돌이란 뜻이다
서석대는 약 8500만년 전 형성된 주상절리(돌기둥)가 병풍모양으로 펼쳐져 있는데, 저녁노을이 물들 때 햇빛이 반사되면 수정처럼 강한 빛을 내면서 반짝거려 ‘서석의 수정병풍’이라고 알려져 있다




중봉으로 진행...




뒤돌아 본 풍경...



중봉 등정...



중봉에서의 조망....


원효사 쪽 조망...



서석대 쪽 조망...



장불재 쪽 조망....



중봉에서 중머리재로 하산...









중머리재 통과...



당산나무 통과...




증심사 통과...




하산 완료...



식당으로 이동하여 뒤풀이....




이러케 해서 오늘의 무등산 정기산행을 상큼하게 마쳤습니다

산행에 참가하신 회원님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