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343m인 소금산은 산세가 빼어나 작은 규모의 금강산이라 해서 소금산이다
야트막한 산이어서 동네 뒷산같은 정감어린 산이지만, 한때 국내 최장이었던 길이 200m의 출렁다리가 있어 주말이면 산님들로 가득찬 곳이었는데...
이젠 웬만큼 산님들이 다녀갔는지 비교적 한가한 출렁다리를 체험하며 가을스러운 분위기속에서 마니 여유로운 산행을 즐겼다
소금산 위치...
오늘의 산행 코스는...
주차장(09:15)-출렁다리(09:50)-소금산 정상(10:33, 40분간 머무름)-404철계단(11:25)-주차장(12:30)
-총 5.9km, 3시간 15분 소요
-기온 : 8도~15도
잠실을 출발한 버스는 약 2시간을 달려와 간현관광지 주차장에 도착했다
간현관광지는 국민관광지로 기암절벽과 맑은물로 경치가 아름답고, 주변시설이 좋은 유원지로 알려진 곳이다
송강 정철이 관동별곡에서 <한수를 돌아드니 섬강이 어드메뇨 치악이 여긔로다>라고 그 절경을 예찬하였다
주차장을 지나 상가지역을 통과하며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출렁다리를 찾는 인파들이 몰리면서 얼마전부터 입장료 3,000원을 받기 시작했는데...
곳곳에 무인매표소가 설치되어 있다
유인매표소쪽으로 진행한다
이곳은 유인매표소이다
요기서 입장권을 구입한다
입장권은 놀이공원처럼 팔띠인데~~
왼쪽에 차라는데 오른쪽에 차도 아무런 문제는 없다 ㅋ
매표소를 통과한 후 한컷...
요기서부터 출렁다리까지 계단 오름길이 이어진다
팔띠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게이트가 열린다
게이트를 지나 요기조기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긴다
요기는 스카이워크...
스카이워크에서 본 풍광...
스카이워크에서 본 삼산천과 소금산의 풍광...
출렁다리 투어...
한동안 엄청난 인파가 몰렸을 출렁다리인데 오늘은 비교적 한가하다
출렁다리 투어를 마치고 소금산 정상으로 향한다
요기서 정상까지는 평이한 오름코스로 약 30여분이 소요된다
소금산 정상 등정...
산행시작 1시간 15분만에 해발 343m인 소금산 정상에 올랐다
정상 등정의 쾌감을 누린 후 404 철계단 쪽으로 향한다
정상에서 3분 정도 거리에 쉼터가 있다
요기서 간식 타임을 가진다
즐거운 간식 타임을 마친 후 404 철계단쪽으로 하산하는데...
낙엽 가득한 산행로가 매우 가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쬐끔 가파른 내리막길을 따라 조심스레 내려간다
조망장소...
조망장소에서 본 삼산천과 출렁다리...
땡겨 본 출렁다리...
404 철계단으로 진행...
404 철계단 초입...
스릴 넘치는 수직 철계단을 따라 조심 또 조심하며 내려간다
철계단에서 본 풍광...
때마침 열차가 철로를 따라 달리고 있다
404 철계단을 내려가면서 한 컷...
철계단을 따라 계속 내려가는데 안전시설이 잘 설치되어 있어 위험하지는 않다
산행로 하단 지점에 있는 소금산 안내판...
하산을 완료한 후 삼산천 다리를 건너며 주차장 쪽으로 향한다
단체 공중부양 ㅋ
삼산천 조망장소...
심산천을 따라 주차장으로 진행...
간현수련원의 단풍이 머찌다
다시 또 다리를 건넌다
다리를 건너며 올려다 본 출렁다리...
철교위에는 레일바이크가 줄지어 운행하고 있다
요기 단풍도 맛깔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차장으로 다가가기 전의 풍광...
산행을 마친 후 주차장 부근의 식당에서 상큼한 맛의 두부전골을 먹으며 점심 겸 뒤풀이를 즐겼다
버스를 타기 전의 한가한 시간~~~
서울로 돌아와 태릉입구역 부근에서 션한 생맥주를 마시며 2차 뒤풀이를 즐겼다
이러케 해서 오늘의 소금산 (319개 째)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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