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18년 산행기

18/10/20 양구 두타연 트레킹

청라2 2018. 10. 20. 23:23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을 지나 DMZ 내에 있는  두타연은 천 년의 역사를 가진 두타사라는 이름의 사찰이 있어 두타연이다 
‘두타’라는 뜻은 삶의 걱정을 떨치고 욕심을 버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니 자연 이외에는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이 곳과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두타연은 50년간 통제되어 오다가 최근에 개방된 민통선내의 생태계의 보고이며,
금강산 가는 길목(금강산 까지 32km)에 위치한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곳이다 
금강산으로 가는 길이 지금은 막혀 있지만 하루빨리 막혀 있는 길이 뚫려서 걸어서 금강산으로 갈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두타연 삼행시...
두말하면 잔소리
타이밍은 바로 지금 이순간
연이은 머찐 풍광이 펼쳐지는 곳이 바로 두타연!!



두타연 위치...



오늘의 트레킹 코스는...

주차장-위령비-하야교-숲속길-두타연-주차장 (총 8Km, 3시간 30분 소요)




서울을 출발한 버스는 약 3시간을 달려와 이목정 안내소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출입수속을 받은 후 비포장도로를 따라 약 15분정도 가면 두타연 주차장이다




두타연 주차장...

울긋불긋한 단풍이 가득한 산 위로 보이는 하늘이 넘 이뿌다








해설사의 해설을 들은 후...





트레킹을 시작한다






위령비...





조각공원...







평화누리길을 따라 하여교까지 진행한다

하여교까지 평탄한 신작로가 조성되어 있는데 트레킹 코스를 따라 머찐 풍광이 펼쳐진다



























하여교 도착....







금강산 가는 길...









오던 길을 되돌아가가다 숲속길로 빠져 두타연으로 향한다












징검다리를 건넌다









심하게 흔들리는 출렁다리를 건넌다











이 손은 소지섭 손...

두타연 부근에 소지섭 길이 있다




두타연...






두타연 전망대....







두타정....



이러케 해서 두타연 트레킹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