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에서 위기에 몰린 고려 태조 왕건을 지키기 위해 8명의 공신들이 목숨을 바쳤다는 설에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는 팔공산은 정상인 비로봉(해발 1,193m)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각각 동봉(해발 1,167m)과 서봉(해발 1,150m)이 자리를 잡고 있다
어느덧 네번째 팔공산 등정인데 이번 산행에서는 그동안 한번도 오르지 못했던 비로봉을 올라 더욱 큰 쾌감을 느꼈다
산행을 마친 후 이월드 83타워에 올라 대구시내를 조망 한 후 대구의 상징인 서문시장을 둘러봤다
팔공산 위치...
오늘의 산행 코스는....
케이블카 전망대(13:50)-비로봉(15:10)-동봉(15:40)-케이블카 전망대(16:50)
* 총 5Km, 3시간 소요
팔공산 케이블카를 타고 케이블카 전망대까지 편하게 오른다
케이블카 요금은 왕복 10,000원....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본 비로봉과 동봉...
전망대에서 빵재까지 내려갔다가 본격적으로 오름길을 오른다
요기에도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제2 전망대에서 본 케이블카 전망대....
제2전망대에서 본 비로봉과 동봉....
제2전망대를 지나 비로봉으로 오른다
삼거리...
요기서 왼쪽길을 따라 비로봉으로 오른 후 동봉을 경유해서 오른쪽 길로 내려온다
비로봉에는 통신시설과 군사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비로봉 바로 아래에서 대구 시가지를 굽어보며 한컷...
왼쪽에 보이는 동봉....
땡겨 본 케이블카 전망대....
땡겨 본 대구 시가지...
군사 시설이 설치된 곳은 철조망이 있어 갈수 없는 곳이다
비로봉 등정....
산행 시작 1시간 20분 만에 해발 1193m인 비로봉에 올랐다
무려 네번째 팔공산 산행 만에 비로봉에 오르니 벅찬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온다 ㅎ
비로봉에서 본 서봉...
철조망 너머의 병풍바위...
비로봉 등정의 쾌감을 가득 안고 동봉으로 향한다
역쉬나 고산이다
갑자기 동봉에 구름이 몰려든다
서봉 쪽도 눈길을 한번 주고....
동봉으로 향한다...
동봉 아래의 높이 6m인 석조약사여래입상....
동봉으로 오르는 계단길...
해발 1167m인 동봉 등정...
동봉에서 본 갓바위 능선...
땡겨 본 갓바위...
동봉에서 본 서봉...
동봉에서 본 비로봉....
하산 중 뒤돌아 본 비로봉은 어느새 구름에 잠겨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하산하기 참 쉽죠...ㅎ
산행을 마친 후 이월드 83타워에 올라 대구 시내를 조망한다
전망대에 오르는 요금도 10,000원...
서문시장도 들러봤으나 대구를 다 본거나 마찬가지다 ㅋ
이러케 해서 네번째 팔공산 등정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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