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17년 산행기

17/1/7 단양 제비봉 산행

청라2 2017. 1. 8. 16:29

 

해발 721m인 제비봉은 단양팔경의 절정인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서남쪽 머리 위로 올려다보이는 바위산으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쪽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바위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펼친 모습처럼 보인다 해서  제비봉이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장회나루(09:55)-제비봉 정상(11:45)-간식(30분간)-장회나루(13:35)

* 총 4.6Km, 3시간 40분 소요)

 

 

 

얼마전 개통된 제2 영동고속도로 덕분에 2시간만에 단양 장회나루 부근 제비봉 산행로 입구에 도착했다

 

 

 

요기서부터 오늘의 환상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등산객 카운팅 계수기를 지나면서 곧바로 계단 오름길이 시작된다

 

 

 

계단 오름길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가파른 암릉 구간이 이어진다

 

 

 

요 구간을 오르면 그야말로 환상적이고도 해피한 산행이 시작된다

 

 

 

계단을 오르자 눈 앞에 쪽빛 청풍호반과 그림같은 산수화가 어루러진 비경이 펼쳐지는데...

참석자 모두는 그야말로 와 와~

경탄을 금치 못한다

 

 

 

저 멀리 계란재도 조망된다

계란재는 구담봉 옥순봉으로 오르는 산행 들머리이다

 

 

 

제비봉으로 오르는 계단길도 넘 아름답게 보인다

 

 

 

계단길을 오르기만 하면.....

 

 

 

서있는 그 곳이 바로 환상의 포토존이 된다

 

 

 

제비봉 정상은 점점 가까워지는데 계단 오름길은 더욱 멋진 모습으로 다가온다

 

 

 

계단 오름길 중간에 있는 멋진 분재....

 

 

 

뒤돌아 본 수려한 풍경....

 

 

 

때마침 파아란 하늘에서는 우리의 멋진 산행을 추카하는 듯한 비행쇼도 펼쳐지고 있다

 

 

 

계속 계단길을 따라 고고~~

 

 

 

계속해서 보이는 멋진 산수화~~~

 

 

 

금수산 쪽 조망...

 

 

 

땡겨 본 금수산...

 

 

 

청풍호반을 눈에 담는 환상적인 산행은 요기까지이고 이제부턴 삼림욕 산행이 시작된다

 

 

 

잠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야 한다

 

 

 

완만한 오름길을 따라 정상으로 향한다

 

 

 

이러케 포근한 날에 눈산행까지 하다니 완전 복받았다 ㅋ

 

 

 

얼음골에서 올라오는 코스와 만나는 지점....

 

 

 

요기가 제비봉 정상...

산행시작 1시간 50분만에 해발 721m인 제비봉 정상에 올랐다

 

 

 

정상 인증샷....

 

 

 

정상석 옆에 전망대가 있는데 완전 멋진 비경을 볼수 있는 곳이다

 

 

 

전망대에서의 조망...

 

 

 

비단을 뿌려놓은 금수산도 잘 조망된다

 

 

 

전망 나무데크에서 즐거운 간식타임...

 

 

 

하산길의 조망...

옅은 구름이 걷히면서 더욱 선명한 비경을 선사한다

 

 

 

장회나루....

겨울철이라 그런지 장회나루 주차장이 한산하기만 하다

 

 

 

환상적인 비경을 두고 내려가려니 아쉽기만 하다

 

 

 

장회나루를 떠나는 유람선....

기다려라

우리도 유람선 타러 간다

 

 

 

하산 후 장회나루로 유람선 타러 왔다

 

 

 

승선 신고서를 작성한 후...

 

 

 

그림같은 청풍호와 구담봉을 눈에 담으며 유람선 탑승...

 

 

 

유람선 2층에서 한컷....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긴 하지만 멋진 풍경을 즐기려면 이정도 바람은 감수해야지~~~

 

 

 

유람선에서 본 제비봉 능선....

과연 물찬 제비처럼 보인다

 

 

 

가은산....

 

 

 

구담봉....

단양8경 중 제5경인 구담봉은 정면의 모양이 거북을 닮았고....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하고 있어 구담(龜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옥순봉...

단양8경 중 제6경인 옥순봉은 희고 푸른 빛(옥빛)을 띤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서 마치 대나무싹과 같이 보인다고 해서 옥순봉인데 단양8경 중 최고의 경치를 지닌 곳이다

 

 

 

그림같은 경치를 만끽한 후 차가운 바람을 피해 유람선 선실로 들어왔다

 

 

 

옥순대교를 지난 유람선은 배를 돌려 다시 장회나루로 돌아간다

옥순대교와 옥순봉이 어우려져 멋진 그림을 보여준다

 

 

 

유람선 탑승을 마친 후 고향집두부를 찾았다

 

 

 

고향집두부의 음식이 완전 정갈하고 끝내주게 맛있다

 

 

이러케 해서 오늘의 제비봉(260산째)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는데...

향후 청풍호반에 있는 산들을 섭렵하기 위한 단양 시리즈산행을 몇번 더 해야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