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16년 산행기

16/10/15 양평 봉미산 산행

청라2 2016. 10. 15. 23:06

 

해발 856m인 봉미산은 봉황산이라고도 불리던 용문산의 뒤에 위치하여 봉황의 꼬리라는 뜻을 가진 산으로...

200대 명산에 속하는 산이다 
경기도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산이라 세상과 멀리 떨어져 있다는 뜻에서 속리산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산음보건진료소(10:20)-정상(12:20, 30분간 휴식)-산음보건진료소(14:20)

* 총 8Km, 4시간 소요

 

 

 

단풍철이라 도로가 곳곳에 정체되어 예정보다 시간미 마니 걸려 도착한 산음보건진료소에서부터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오지에 있는 산답게 산님이 거의 없는 매우 한적한 산행이다

 

 

 

포장 도로를 따라 봉미산으로 향한다

전원주택이 많은 곳이라 주위의 풍광도 조은거 같다

 

 

 

요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200대 명산답지 않게 이정표가 부실하여 산악회 리본을 잘 살펴야 알바를 면할 수 있다

 

 

 

역쉬나 오지 산이라 삼림은 울창하고 산님들의 흔적은 별로 없어 산행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시원한 잣나무 숲을 통과한다

 

 

 

용의 비늘같은 멋진 나무~~~

 

 

 

임도를 건너면 된비알이 시작되는데 능선까지 매우 경사가 급한 빡빡한 오름길이 이어진다

 

 

 

어느 정도 올라오니 나무사이로 올라야 할 봉미산 정상이 보인다

 

 

 

곳곳에 걸려 있는 산악회 리본들을 살피며 산행로를 찾아 정상으로 향한다

 

 

 

단풍철답게 고지대에선 단풍이 곳곳에 보이는데....

빠알간 단풍은 눈을 즐겁게 해준다

 

 

 

정상 400미터 전....

 

 

 

봉미산 정상 등정....

산행시작 2시간만에 해발 856m인 봉미산 정상에 올랐다

 

 

 

정상 인증샷.....

 

 

 

정상에서의 조망~

 

봉황산으로도 불렸다는 용문산...

 

 

땡겨 본 용문산...

 

 

 

그 우측 옆....

유명산 쪽~~

 

 

땡겨 본 유명산 쪽 풍경....

 

 

 

정상 등정의 쾌감을 가득 안고 정상 부근에서 간식 등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하산때 보인 산음보건진료소 부근의 운취있는 교회 건물....

 

 

 

산행을 마치고 귀경 중 문어불고기집에서 점심 겸 뒤풀이 모습....

 

 

 

러케 해서 248개째 산인 봉미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