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에 있는 혈구산은 한반도의 중심에 있다는 산으로...
정상에서 탁트인 주위를 보면 가슴이 벅차고 피가 저절로 솟구치는 살아 숨 쉬는 산이란 뜻을 가진 산이다
퇴모산은 아리송한 이름을 가진 산인데 혈구산보다 기운이 덜한 산이란 뜻일까...
오늘의 산행코스는....
강화농업기술센타(11:50)-퇴모산 정상(12:30)-혈구산 정상(13:40)-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15:20)
* 혈구산 등정 후 하산 중 40분간 식사
* 총 5Km, 3시간 30분 소요
산행 들머리인 강화농업기술센타....
파아란 하늘아래 활짝 만개한 벚꽃이 눈처럼 하얗게 빛난다
출발 전 단체 사진 촬영...
농업기술센타 뒷편 산행로 입구를 통해 퇴모산으로 오른다
본격적인 산행로로 들어서자 활짝 핀 진달래가 눈을 즐겁게 해준다
이 산도 고려산 못지 않은 진달래 산행이라 할만하다
진달래 군락지에서는 모두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다
뒤돌아 본 풍경....
마치 연분홍 물감을 뿌려 놓은듯 하다
진달래 군락지를 지나 퇴모산으로 오르는 길...
제법 된비알을 오른다
뒤돌아 본 풍경...
인산저수지와 벽암산이 보인다
해발 338m인 퇴모산 정상 등정....
산행시작 40분만에 퇴모산 정상에 올랐다
퇴모산 정상에서 본 조망.....
왼쪽편으로 마니산과 오른쪽으로 석모도 해명산이 보인다
410봉...
혈구산 정상은 410봉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혈구산 정상에서 잠시 여유를 가진 후....
410봉쪽으로 출발...
근데 표지판이 좀 허접하다
암튼 퇴모산 정상에서 혈구산 정상까지는 1.9Km로 약 50분 정도가 소요되는 거리이다
근데 이게 뭐꼬....
갑자기 표지판 거리가 늘어났다
0.3Km를 왔으니 혈구산까지는 1.6Km로 표시가 되어야 하는데 누군가 잘못 쓴거 같다
전망 조은 곳에서.....
전망 조은 곳에서 본 퇴모산.....
전망 조은 곳에서 본 410봉...
혈구산 정상이 잘 보이는 곳에서 잠시 휴식....
혈구산 정상까지 남은 거리는 0.7Km....
진달래를 즐기며 혈구산 정상으로 고고...
혈구산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길....
저기가 혈구산 정상....
드뎌 해발 466m인 혈구산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는 날파리들이 엄청 많이 날라다니고 있다
정상에서 단체사진 촬영....
정상 인증샷
정상에서 본 조망 : 올라온 쪽
정상에서 본 조망 : 고려산 쪽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는 반대편이라 요기서는 보이지 않는다
정상에서 본 조망 : 진달래 군락지
정상에서 본 조망 : 410봉 쪽
정상 등정의 쾌감을 즐긴 후 안양대학교 쪽으로 하산....
전망 조은 곳에서 급경사 하산길이 시작된다
전망 조은 곳에서 본 안양대학교....
하산길이 매우 가파라 매우 조심하며 하산했다
하산 중 가진 즐거운 간식타임....
간식 타임 후 다시 진달래를 즐기며 하산....
하산 중 뒤돌아 본 혈구산 정상....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 정문....
요기도 벚꽃이 눈부시게 활짝 피었다
이러케 해서 193, 194개째의 산인 퇴모산, 혈구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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