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3 밀양 가지산 산행

1박2일 영남알프스 산행을 갔다와서 산행기를 쓸려고 디카에서 사진파일을 옮기는 작업을 하는데 무얼 잘못했는지 사진 절반이 날라가 버렸다
오호 통제라...
그래도 절반 정도가 남아서 불행 중 다행이고 다른 분들의 사진을 가져와서 미흡하나마 산행기를 쓴다

 

영남알프스는 가지산, 운문산, 능동산, 천황산, 재약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고헌산 총 9개로 이루어진 산군을 영남알프스라고 칭한다
영남알프스란 명칭은 9개 산군이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 하여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
해발 1,240m의 가지산은 영남알프스 산중 가장 높은 산이다

 

가지산의 유래는...
1) 도의국사가 전국의 명산을 찾아다니다가 이 산 정상에 올라 절터(석남사)를 발견하고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하여 가지산...
2) 까치가 많은 산이라 해서 까치산이 가지산으로 되었다는 설도 있고...
3) 가지가지 하는 산이라서 가지산...(어떤 산님이 하는 소리)

 

산행코스는...
석남터널-가지산 왕복코스 (약 7Km, 약 4시간 소요)

 

 

 

 

황금연휴 정체로 예정시간보다 3시간 늦은 오후 2시30분경에 석남터널에 도착해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석남터널에서 약 20분 올라온 삼거리 지점

 

 

 

 

가지산 철쭉나무 군락지 안내판에서...

 

 

 

 

석남터널에서 1시간 30분 정도를 올라오니 장쾌한 영남알프스 산군이 펼쳐져 있다

 

 

 

 

지나온 능선과 언양 시가지가 보인다

 

 

 

 

정상이 얼마 안 남은 바위 오름길....

 

 

 

 

바위 오름구간을 올라와서 언양쪽을 배경으로....

 

 

 

 

산행시작 2시간 만에 가지산 정상에 올랐는데 정상석이 2개나 있다

첫 번째 정상석에서...

 

 

 

 

두 번째 정상석에서...

 

 

 

 

정상에서 보이는 장쾌한 영남알프스 산군들...

 

 

 

 

 

운문산 쪽 능선...

 

 

이러케 해서 153개째의 산(100명산 중 75개째)인 가지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