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을 두번째 올랐다 해발 998.5m의 응봉산은 그 모습이 비상하려는 매의 형상을 하고 있어 원래 매봉이라 불린 산이다 울진조씨가 매사냥을 하다가 잃어버린 매를 이 산에서 찾고는 산 이름을 응봉이라 한 뒤 근처에 부모의 묘자리를 쓰자 집안이 번성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산으로 정상에서 멀리 백암산·함백산 태백산을 조망할 수 있는 산으로서 100대 명산에 선정된 산이다 지금의 응봉산에는 지난 대형 산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마음을 아프게 했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산행기점(14:52)-모랫재(15:13)-제1헬기장(15:32)-제2헬기장(16:21)-응봉산 정상(16:48)-산행 기점(18:30) *총 11Km, 3시간 38분 소요 ▼산행코스 난이도 해발 200m지점부터 시작하여 서서히..